<앵커 멘트>
촛불집회가 시작된 지 한 달이 넘었는데, 참여자는 계속 늘어만가고 있습니다. 시민들을 끊임없이 거리로 이끄는 동력은 무엇인지, 이경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젯 밤 늦게까지 서울 도심을 휘감았던 수 만 개 의 촛불.
그 속에는 흐르는 노래에 몸을 맡긴 사람들도, 쇠고기 문제를 얘기하는 백발의 할머니들도 있었습니다.
<녹취> 할머니 : "우리가 진짜 배후조정입니다"
집회 사흘 째.
낮이 되면 집회는 축제의 모습으로 변합니다.
춤추고, 낙서하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시민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들의 생각을 털어놓습니다.
<인터뷰> 이현숙(서울 홍제동) : "5월까지는 화난 마음으로, 6월부터는 즐기는 마음으로 나온다"
쇠고기 파동으로 시작된 집회는 의료.공공기관 민영화, 공교육 정상화 등 각자가 속한 집단의 화두를 쏟아내는 장이 되면서 참가자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학생(서울 상암동) : "이명박 정부 교육정책이 싫고요..."
밤낮 가리지 않고 의사소통이 가능한 인터넷을 매개로 집회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 넘어 항상 진행형이 된지 오랩니다.
<인터뷰>진중권(중앙대학교 교수) : "시민들의 정치적 후호는 학습에 의한 것이 아니다.인터넷을 통해 스스로 습득한 것. 그래서 시위가 시.공제약을 넘어 오랜 간것"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간이 열린 것도 시민들을 거리로 나오게 하는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촛불 집회의 상징이던 서울 광장은 이제 나이와 계층을 뛰어 넘는 소통과 토론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촛불집회가 시작된 지 한 달이 넘었는데, 참여자는 계속 늘어만가고 있습니다. 시민들을 끊임없이 거리로 이끄는 동력은 무엇인지, 이경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젯 밤 늦게까지 서울 도심을 휘감았던 수 만 개 의 촛불.
그 속에는 흐르는 노래에 몸을 맡긴 사람들도, 쇠고기 문제를 얘기하는 백발의 할머니들도 있었습니다.
<녹취> 할머니 : "우리가 진짜 배후조정입니다"
집회 사흘 째.
낮이 되면 집회는 축제의 모습으로 변합니다.
춤추고, 낙서하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시민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들의 생각을 털어놓습니다.
<인터뷰> 이현숙(서울 홍제동) : "5월까지는 화난 마음으로, 6월부터는 즐기는 마음으로 나온다"
쇠고기 파동으로 시작된 집회는 의료.공공기관 민영화, 공교육 정상화 등 각자가 속한 집단의 화두를 쏟아내는 장이 되면서 참가자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학생(서울 상암동) : "이명박 정부 교육정책이 싫고요..."
밤낮 가리지 않고 의사소통이 가능한 인터넷을 매개로 집회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 넘어 항상 진행형이 된지 오랩니다.
<인터뷰>진중권(중앙대학교 교수) : "시민들의 정치적 후호는 학습에 의한 것이 아니다.인터넷을 통해 스스로 습득한 것. 그래서 시위가 시.공제약을 넘어 오랜 간것"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간이 열린 것도 시민들을 거리로 나오게 하는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촛불 집회의 상징이던 서울 광장은 이제 나이와 계층을 뛰어 넘는 소통과 토론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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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불 집회, 나이와 계층 뛰어넘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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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6-07 21:00:09
<앵커 멘트>
촛불집회가 시작된 지 한 달이 넘었는데, 참여자는 계속 늘어만가고 있습니다. 시민들을 끊임없이 거리로 이끄는 동력은 무엇인지, 이경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젯 밤 늦게까지 서울 도심을 휘감았던 수 만 개 의 촛불.
그 속에는 흐르는 노래에 몸을 맡긴 사람들도, 쇠고기 문제를 얘기하는 백발의 할머니들도 있었습니다.
<녹취> 할머니 : "우리가 진짜 배후조정입니다"
집회 사흘 째.
낮이 되면 집회는 축제의 모습으로 변합니다.
춤추고, 낙서하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시민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들의 생각을 털어놓습니다.
<인터뷰> 이현숙(서울 홍제동) : "5월까지는 화난 마음으로, 6월부터는 즐기는 마음으로 나온다"
쇠고기 파동으로 시작된 집회는 의료.공공기관 민영화, 공교육 정상화 등 각자가 속한 집단의 화두를 쏟아내는 장이 되면서 참가자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학생(서울 상암동) : "이명박 정부 교육정책이 싫고요..."
밤낮 가리지 않고 의사소통이 가능한 인터넷을 매개로 집회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 넘어 항상 진행형이 된지 오랩니다.
<인터뷰>진중권(중앙대학교 교수) : "시민들의 정치적 후호는 학습에 의한 것이 아니다.인터넷을 통해 스스로 습득한 것. 그래서 시위가 시.공제약을 넘어 오랜 간것"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간이 열린 것도 시민들을 거리로 나오게 하는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촛불 집회의 상징이던 서울 광장은 이제 나이와 계층을 뛰어 넘는 소통과 토론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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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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