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팬 설레게하는 유로 2008 D-1

입력 2008.06.0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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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제 네 시간 뒤면 축구팬들을 설레게 할 또 하나의 축구 제전이 펼쳐집니다.

바로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유로 2008이 스위스와 체코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 달여 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드디어 유로 2008의 문이 활짝 열립니다.

유럽 축구 제왕 자리를 놓고 벌이는 16개 나라의 경쟁, 그 테이프는 개최국 스위스와 동유럽의 강호, 체코가 끊습니다.

2006 독일월드컵에서 우리나라에 2대 0, 패배를 안겨준 스위스는 8년 동안 대표팀을 이끌어 온 쾨비 쿤 감독의 지휘 아래에 만반의 준비를 끝냈습니다.

샌더로스가 이끄는 탄탄한 수비진과 프라이의 공격력이 돋보입니다.

<인터뷰> 쾨비 쿤 (스위스 대표팀 감독): "첫 경기를 이겨 출발을 좋게 시작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세계 최고의 수문장 체흐가 버티고 있는 체코는 장신 공격수 콜레르의 고공플레이와 바로시의 득점력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포르투갈은 터키를 상대로 첫 승 사냥에 나섭니다.

대회 득점왕에 도전하는 호날두의 물오른 기량이 어떻게 발휘될지 관심이 큽니다.

월드컵에 견줄만한 인기를 모으는 유로 2008.

전 세계 축구팬들은 이제 그 출발 신호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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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팬 설레게하는 유로 2008 D-1
    • 입력 2008-06-07 21:27:10
    뉴스 9
<앵커 멘트> 이제 네 시간 뒤면 축구팬들을 설레게 할 또 하나의 축구 제전이 펼쳐집니다. 바로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유로 2008이 스위스와 체코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 달여 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드디어 유로 2008의 문이 활짝 열립니다. 유럽 축구 제왕 자리를 놓고 벌이는 16개 나라의 경쟁, 그 테이프는 개최국 스위스와 동유럽의 강호, 체코가 끊습니다. 2006 독일월드컵에서 우리나라에 2대 0, 패배를 안겨준 스위스는 8년 동안 대표팀을 이끌어 온 쾨비 쿤 감독의 지휘 아래에 만반의 준비를 끝냈습니다. 샌더로스가 이끄는 탄탄한 수비진과 프라이의 공격력이 돋보입니다. <인터뷰> 쾨비 쿤 (스위스 대표팀 감독): "첫 경기를 이겨 출발을 좋게 시작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세계 최고의 수문장 체흐가 버티고 있는 체코는 장신 공격수 콜레르의 고공플레이와 바로시의 득점력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포르투갈은 터키를 상대로 첫 승 사냥에 나섭니다. 대회 득점왕에 도전하는 호날두의 물오른 기량이 어떻게 발휘될지 관심이 큽니다. 월드컵에 견줄만한 인기를 모으는 유로 2008. 전 세계 축구팬들은 이제 그 출발 신호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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