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요르단과의 원정경기에서 힘겹게 승리를 거뒀습니다.
일단 남아공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엔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암만에서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초반, 결정적인 위기를 정성룡의 선방으로 넘긴 것이,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가는 밑거름이 됐습니다.
김남일의 패스가 살아나며 점차 활기를 띠기 시작한 우리나라는, 전반 24분 오범석의 돌파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박주영이 침착하게 성공시켰습니다.
두 경기 연속 페널티킥 골을 기록한 박주영과 함께, 350여 명의 교민들도 환호했습니다.
수비를 보강해 요르단의 막판 공세를 따돌린 우리나라는 결국 1대0으로 중동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박주영: "승점 3점을 추가하게 돼 기쁘다."
2승 2무를 기록한 우리나라는 북한에 골득실에 앞선 조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이제 남은 두 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최종예선 티켓을 거머쥐게 됩니다.
그러나 수비수의 실수가 여러 차례 실점 위기로 이어졌고, 약속된 공격 전술을 제대로 펼치지 못한 점 등은 보완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인터뷰> 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그런부분 잘 보완하겠다."
축구대표팀은 터키로 이동해 전열을 재 정비한 뒤, 3차 예선 마지막 원정지인 투르크메니스탄으로 향합니다.
암만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축구대표팀이 요르단과의 원정경기에서 힘겹게 승리를 거뒀습니다.
일단 남아공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엔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암만에서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초반, 결정적인 위기를 정성룡의 선방으로 넘긴 것이,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가는 밑거름이 됐습니다.
김남일의 패스가 살아나며 점차 활기를 띠기 시작한 우리나라는, 전반 24분 오범석의 돌파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박주영이 침착하게 성공시켰습니다.
두 경기 연속 페널티킥 골을 기록한 박주영과 함께, 350여 명의 교민들도 환호했습니다.
수비를 보강해 요르단의 막판 공세를 따돌린 우리나라는 결국 1대0으로 중동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박주영: "승점 3점을 추가하게 돼 기쁘다."
2승 2무를 기록한 우리나라는 북한에 골득실에 앞선 조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이제 남은 두 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최종예선 티켓을 거머쥐게 됩니다.
그러나 수비수의 실수가 여러 차례 실점 위기로 이어졌고, 약속된 공격 전술을 제대로 펼치지 못한 점 등은 보완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인터뷰> 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그런부분 잘 보완하겠다."
축구대표팀은 터키로 이동해 전열을 재 정비한 뒤, 3차 예선 마지막 원정지인 투르크메니스탄으로 향합니다.
암만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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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정무호, 요르단에 1대 0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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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6-08 21:10:05

<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요르단과의 원정경기에서 힘겹게 승리를 거뒀습니다.
일단 남아공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엔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암만에서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 초반, 결정적인 위기를 정성룡의 선방으로 넘긴 것이,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가는 밑거름이 됐습니다.
김남일의 패스가 살아나며 점차 활기를 띠기 시작한 우리나라는, 전반 24분 오범석의 돌파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박주영이 침착하게 성공시켰습니다.
두 경기 연속 페널티킥 골을 기록한 박주영과 함께, 350여 명의 교민들도 환호했습니다.
수비를 보강해 요르단의 막판 공세를 따돌린 우리나라는 결국 1대0으로 중동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박주영: "승점 3점을 추가하게 돼 기쁘다."
2승 2무를 기록한 우리나라는 북한에 골득실에 앞선 조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이제 남은 두 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최종예선 티켓을 거머쥐게 됩니다.
그러나 수비수의 실수가 여러 차례 실점 위기로 이어졌고, 약속된 공격 전술을 제대로 펼치지 못한 점 등은 보완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인터뷰> 허정무(축구 대표팀 감독): "그런부분 잘 보완하겠다."
축구대표팀은 터키로 이동해 전열을 재 정비한 뒤, 3차 예선 마지막 원정지인 투르크메니스탄으로 향합니다.
암만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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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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