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슈퍼리그 삼성화재, LG화재 꺾어
입력 2001.02.0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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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화재가 LG화재와의 대전 경기에서 팀 전력의 40% 이상을 책임지던 신진식과 김상호를 빼고도 LG화재의 추격을 따돌리는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배구 슈퍼리그 소식,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져도 부담없는 삼성화재와 이겨도 본전인 LG화재.
삼성화재는 출장정지를 당한 신진식과 부상을 입은 김상호를 빼고도 LG화재와 시종 치열한 승부전을 이어갔습니다.
두 세트씩 주고받은 두 팀이 승패의 갈림길에 선 마지막 세트.
11점까지 계속되던 숨막히는 1점차 승부는 선수층이 두터운 삼성화재쪽으로 막판 기울었습니다.
김성채와 손석범의 좌우 강타를 잡아낸 김구철과 명중지의 연속 블로킹.
이로써 삼성화재는 풀세트 대접전에서 승리하며 5연속 우승의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누가 뛰고 누가 못 뛰고가 아니고 어떤 경우에든지 최선을 다하자 하는 선수들의 그런 다짐이 오늘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기자: LG화재는 신진식의 공백이 오히려 부담이 된 듯 모처럼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센터 이영희는 블로킹과 속공에서 좌우 거포보다도 많은 21득점의 눈부신 활약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한양대학은 이경수를 앞세워 성균관대를 3:1로 꺾고 1차 대회 패배를 설욕했고 여자부 담배인삼공사는 첫승을 갈구하던 도로공사를 3:1로 따돌리고 5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배구 슈퍼리그 소식,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져도 부담없는 삼성화재와 이겨도 본전인 LG화재.
삼성화재는 출장정지를 당한 신진식과 부상을 입은 김상호를 빼고도 LG화재와 시종 치열한 승부전을 이어갔습니다.
두 세트씩 주고받은 두 팀이 승패의 갈림길에 선 마지막 세트.
11점까지 계속되던 숨막히는 1점차 승부는 선수층이 두터운 삼성화재쪽으로 막판 기울었습니다.
김성채와 손석범의 좌우 강타를 잡아낸 김구철과 명중지의 연속 블로킹.
이로써 삼성화재는 풀세트 대접전에서 승리하며 5연속 우승의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누가 뛰고 누가 못 뛰고가 아니고 어떤 경우에든지 최선을 다하자 하는 선수들의 그런 다짐이 오늘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기자: LG화재는 신진식의 공백이 오히려 부담이 된 듯 모처럼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센터 이영희는 블로킹과 속공에서 좌우 거포보다도 많은 21득점의 눈부신 활약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한양대학은 이경수를 앞세워 성균관대를 3:1로 꺾고 1차 대회 패배를 설욕했고 여자부 담배인삼공사는 첫승을 갈구하던 도로공사를 3:1로 따돌리고 5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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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구 슈퍼리그 삼성화재, LG화재 꺾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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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삼성화재가 LG화재와의 대전 경기에서 팀 전력의 40% 이상을 책임지던 신진식과 김상호를 빼고도 LG화재의 추격을 따돌리는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배구 슈퍼리그 소식, 이영미 기자입니다.
⊙기자: 져도 부담없는 삼성화재와 이겨도 본전인 LG화재.
삼성화재는 출장정지를 당한 신진식과 부상을 입은 김상호를 빼고도 LG화재와 시종 치열한 승부전을 이어갔습니다.
두 세트씩 주고받은 두 팀이 승패의 갈림길에 선 마지막 세트.
11점까지 계속되던 숨막히는 1점차 승부는 선수층이 두터운 삼성화재쪽으로 막판 기울었습니다.
김성채와 손석범의 좌우 강타를 잡아낸 김구철과 명중지의 연속 블로킹.
이로써 삼성화재는 풀세트 대접전에서 승리하며 5연속 우승의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누가 뛰고 누가 못 뛰고가 아니고 어떤 경우에든지 최선을 다하자 하는 선수들의 그런 다짐이 오늘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기자: LG화재는 신진식의 공백이 오히려 부담이 된 듯 모처럼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센터 이영희는 블로킹과 속공에서 좌우 거포보다도 많은 21득점의 눈부신 활약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한양대학은 이경수를 앞세워 성균관대를 3:1로 꺾고 1차 대회 패배를 설욕했고 여자부 담배인삼공사는 첫승을 갈구하던 도로공사를 3:1로 따돌리고 5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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