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정보

⊙기자: 오늘은 24절기의 첫번째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바로 입춘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오늘 전국의 낮기온이 영상 5도에서 10도까지 올라서 기온상으로만 본다면 3월 초 초봄에 해당되는 아주 포근한 하루였습니다.
이번 주 초까지도 이렇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주 후반부에 다시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또 일교차도 크기 때문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대부분 구름만 엷게 끼어 있는 상태입니다.
내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 이어지다 모레쯤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영동지방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비나 눈이 조금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맑은 뒤 점차 구름이 많아져서 화요일인 모레 전국적으로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영하 2도, 남부는 모두 영상으로 오늘과 비슷해서 춥지 않겠고 낮기온도 서울 7도, 부산 12도 등으로 오늘보다 2도 가량 더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물결은 남해에서 조금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이번 주는 화요일에 전국적으로 비가 온 뒤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져서 수요일 밤 정월 대보름달도 구경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일요일 밤 KBS 9시뉴스 여기서 마칩니다.
⊙앵커: 좋은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