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번 파업으로 수해복구 현장을 비롯해 고속도로, 터미널 등 전국의 공사장에서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강규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속도로로 공사장에 덤프트럭이 자취를 감췄습니다.
하루 만 톤의 흙을 옮겨서 다져야 도로를 놓을수 있지만 흙이 없어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인터뷰> 전종운(공사현장 관계자) : "화물연대 파업에 이어 덤프연대까지 파업해서 공사가 중단됐고, 우기까지 오는데 준공 연기 걱정이다."
수해복구 공사장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복구율이 50%를 갓 넘어 30대의 중장비가 종일 움직여야 오는 10월 준공이 가능하지만 굴착기 두 대만 가동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마을주민 : "빨리 안치워줘서 수해 걱정되고 걱정이 많습니다."
부산신항 터미널 공사장도 트럭들은 멈춰섰고, 거대한 돌산에 굴착기만 가동중입니다.
<녹취> 신항만(공사 관계자) : "컨테이너 부지조성위한 석산개발 작업중인데, 트럭이 멈추면서 골재운반이 안되고 있다."
경부고속철도 울산구간 공사장은 덤프트럭이 운행을 중단해 기초공사도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춘근(경부고속철도 13감리단장) : "덤프가 멈추게돼 후속 작업들을 전혀 진행할 수 없어 상당한 공사차질이 예상..."
수도권의 공사장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이 아파트의 경우 며칠전 들여놓은 철근과 시멘트로 작업을 시작했지만 2,3일 뒤면 바닥나 공사차질이 불가피합니다.
건설기계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되면 전국 대부분의 대형 사업장에서 공사 중단과 공기 지연 등 연쇄 피해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이번 파업으로 수해복구 현장을 비롯해 고속도로, 터미널 등 전국의 공사장에서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강규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속도로로 공사장에 덤프트럭이 자취를 감췄습니다.
하루 만 톤의 흙을 옮겨서 다져야 도로를 놓을수 있지만 흙이 없어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인터뷰> 전종운(공사현장 관계자) : "화물연대 파업에 이어 덤프연대까지 파업해서 공사가 중단됐고, 우기까지 오는데 준공 연기 걱정이다."
수해복구 공사장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복구율이 50%를 갓 넘어 30대의 중장비가 종일 움직여야 오는 10월 준공이 가능하지만 굴착기 두 대만 가동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마을주민 : "빨리 안치워줘서 수해 걱정되고 걱정이 많습니다."
부산신항 터미널 공사장도 트럭들은 멈춰섰고, 거대한 돌산에 굴착기만 가동중입니다.
<녹취> 신항만(공사 관계자) : "컨테이너 부지조성위한 석산개발 작업중인데, 트럭이 멈추면서 골재운반이 안되고 있다."
경부고속철도 울산구간 공사장은 덤프트럭이 운행을 중단해 기초공사도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춘근(경부고속철도 13감리단장) : "덤프가 멈추게돼 후속 작업들을 전혀 진행할 수 없어 상당한 공사차질이 예상..."
수도권의 공사장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이 아파트의 경우 며칠전 들여놓은 철근과 시멘트로 작업을 시작했지만 2,3일 뒤면 바닥나 공사차질이 불가피합니다.
건설기계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되면 전국 대부분의 대형 사업장에서 공사 중단과 공기 지연 등 연쇄 피해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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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재 공급끊긴 건설현장 공사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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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6-16 21:04:00
<앵커 멘트>
이번 파업으로 수해복구 현장을 비롯해 고속도로, 터미널 등 전국의 공사장에서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강규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속도로로 공사장에 덤프트럭이 자취를 감췄습니다.
하루 만 톤의 흙을 옮겨서 다져야 도로를 놓을수 있지만 흙이 없어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인터뷰> 전종운(공사현장 관계자) : "화물연대 파업에 이어 덤프연대까지 파업해서 공사가 중단됐고, 우기까지 오는데 준공 연기 걱정이다."
수해복구 공사장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복구율이 50%를 갓 넘어 30대의 중장비가 종일 움직여야 오는 10월 준공이 가능하지만 굴착기 두 대만 가동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마을주민 : "빨리 안치워줘서 수해 걱정되고 걱정이 많습니다."
부산신항 터미널 공사장도 트럭들은 멈춰섰고, 거대한 돌산에 굴착기만 가동중입니다.
<녹취> 신항만(공사 관계자) : "컨테이너 부지조성위한 석산개발 작업중인데, 트럭이 멈추면서 골재운반이 안되고 있다."
경부고속철도 울산구간 공사장은 덤프트럭이 운행을 중단해 기초공사도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춘근(경부고속철도 13감리단장) : "덤프가 멈추게돼 후속 작업들을 전혀 진행할 수 없어 상당한 공사차질이 예상..."
수도권의 공사장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이 아파트의 경우 며칠전 들여놓은 철근과 시멘트로 작업을 시작했지만 2,3일 뒤면 바닥나 공사차질이 불가피합니다.
건설기계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되면 전국 대부분의 대형 사업장에서 공사 중단과 공기 지연 등 연쇄 피해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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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규엽 기자 bas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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