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장관 회의, IT 기술 한자리에

입력 2008.06.1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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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0년만에 열리는 OECD IT 장관회의가 인터넷 경제를 화두로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아시아 최대규모의 IT 전시회도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정홍규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10년 만에 열린 OECD IT 장관 회의의 화두는 인터넷이 이끌 세계 경제의 미래였습니다.

<인터뷰> 최시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 "우리가 추구해야 할 융합은 인터넷상에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의 등장을 활성화 하는 것입니다."

40여개 나라 IT 장관 등이 참여해 OECD 장관급 회의로는 역대 최대규모이자 아시아에서는 최초입니다.

<인터뷰> 앙헬 구리아(OECD 사무총장) : "정보통신과 인터넷 기술이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에서 회의를 개최하게 돼 기쁩니다."

우리의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휴대전화로 볼 수 있는 IPTV와 휴대 인터넷 검색 서비스, 그리고 와이브로 인터넷을 이용한 화상회의 등이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아니카 니베르크(핀란드 방송공사 이사) : "핀란드인 휴대용 텔레비전 장치에 관심이 있어 왔는데 빠른 기술 발전 속도가 놀라웠습니다."

함께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에는 국내외 7백여 개 기업이 경쟁적으로 최신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이교용(정보통신산업협회 부회장) : "전세계 32개국 9백여 명의 바이어들이 모여 천3백억 원대의 수출 계약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열리는 이번 장관회의에서는 인터넷 경제의 비전과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서울선언문도 채택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홍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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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ECD 장관 회의, IT 기술 한자리에
    • 입력 2008-06-17 21:28:35
    뉴스 9
<앵커 멘트> 10년만에 열리는 OECD IT 장관회의가 인터넷 경제를 화두로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아시아 최대규모의 IT 전시회도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정홍규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10년 만에 열린 OECD IT 장관 회의의 화두는 인터넷이 이끌 세계 경제의 미래였습니다. <인터뷰> 최시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 "우리가 추구해야 할 융합은 인터넷상에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의 등장을 활성화 하는 것입니다." 40여개 나라 IT 장관 등이 참여해 OECD 장관급 회의로는 역대 최대규모이자 아시아에서는 최초입니다. <인터뷰> 앙헬 구리아(OECD 사무총장) : "정보통신과 인터넷 기술이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에서 회의를 개최하게 돼 기쁩니다." 우리의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휴대전화로 볼 수 있는 IPTV와 휴대 인터넷 검색 서비스, 그리고 와이브로 인터넷을 이용한 화상회의 등이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아니카 니베르크(핀란드 방송공사 이사) : "핀란드인 휴대용 텔레비전 장치에 관심이 있어 왔는데 빠른 기술 발전 속도가 놀라웠습니다." 함께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에는 국내외 7백여 개 기업이 경쟁적으로 최신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이교용(정보통신산업협회 부회장) : "전세계 32개국 9백여 명의 바이어들이 모여 천3백억 원대의 수출 계약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열리는 이번 장관회의에서는 인터넷 경제의 비전과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서울선언문도 채택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홍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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