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빈자리’ SK, 무기력한 완패

입력 2008.06.19 (22:09) 수정 2008.06.1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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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파브 프로야구에서 김성근 감독이 결장한 선두 SK가 두산에 완패를 당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성윤 기자!!

김성근 감독이 윤길현 사태를 반성하는 의미에서 오늘 경기에 나서지 않았죠?

<리포트>

김성근 감독은 야구팬들에게 사죄하는 의미로 오늘 경기에 결장했습니다.

최근 불거진 윤길현 문제에 대해,감독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기자 회견을 통해 공식사과했습니다.

김성근 감독이 빠지면서 SK의 팀 분위기는 활기를 잃었고 경기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SK는 1회부터 두산 채상병에게 홈런을 맞는등 6점을 내주며 무너졌습니다.

8개 구단 최고 타율을 자랑하는 공격진도 두산으로부터 1점도 뽑아내지를 못했습니다.

에스케이는 무기력한 승부끝에 8대 0으로 져 김성근 감독의 빈자리를 실감해야 했습니다.

롯데는 조성환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한화에 8대 8로 동점을 이루고 있습니다.

조성환은 1대 0으로 뒤진 6회 두점 홈런을 터트린뒤, 7회에도 다시한번 승부를 뒤집는 석점 홈런을 몰아쳤습니다.

조성환에 이어 이대호까지 홈런을 추가하면서, 롯데는 5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히어로즈는 팀 타선이 터지면서 삼성에 9대 9로 동점인 가운데, 기아는 엘지의 8대 2로 앞서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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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근 빈자리’ SK, 무기력한 완패
    • 입력 2008-06-19 21:37:31
    • 수정2008-06-19 22: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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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파브 프로야구에서 김성근 감독이 결장한 선두 SK가 두산에 완패를 당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성윤 기자!! 김성근 감독이 윤길현 사태를 반성하는 의미에서 오늘 경기에 나서지 않았죠? <리포트> 김성근 감독은 야구팬들에게 사죄하는 의미로 오늘 경기에 결장했습니다. 최근 불거진 윤길현 문제에 대해,감독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기자 회견을 통해 공식사과했습니다. 김성근 감독이 빠지면서 SK의 팀 분위기는 활기를 잃었고 경기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SK는 1회부터 두산 채상병에게 홈런을 맞는등 6점을 내주며 무너졌습니다. 8개 구단 최고 타율을 자랑하는 공격진도 두산으로부터 1점도 뽑아내지를 못했습니다. 에스케이는 무기력한 승부끝에 8대 0으로 져 김성근 감독의 빈자리를 실감해야 했습니다. 롯데는 조성환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한화에 8대 8로 동점을 이루고 있습니다. 조성환은 1대 0으로 뒤진 6회 두점 홈런을 터트린뒤, 7회에도 다시한번 승부를 뒤집는 석점 홈런을 몰아쳤습니다. 조성환에 이어 이대호까지 홈런을 추가하면서, 롯데는 5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히어로즈는 팀 타선이 터지면서 삼성에 9대 9로 동점인 가운데, 기아는 엘지의 8대 2로 앞서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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