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다음주부터 육아휴직 제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부부가 교대로 육아휴직을 1년씩 사용할 수 있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도 시행됩니다.
자세한 내용을 이호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출산휴가에 이어 4개월째 육아휴직 중인 최봉애 씨.
육아휴직 기간이 길지 않은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인터뷰> 최봉애(육아휴직 사용) : "1년이잖아요. 산휴까지 포함해서...그러다 보니까 좀 짧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오는 22일부터 육아휴직이 가능한 자녀의 나이가 만 1살에서 만 3살까지로 확대됩니다.
맞벌이 부부가 육아휴직을 교대로 사용할 경우 합쳐서 2년까지 휴직이 가능해집니다.
육아휴직을 두 차례로 나눠 사용할 수도 있고 언제 시작하더라도 휴직기간 1년은 보장하도록 했습니다.
남성근로자도 3일 동안 출산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휴직이 어려울 경우 한 주에 15시간 이상, 30시간 이하를 근무하는 육아기 근로시간단축제도 시행됩니다.
<인터뷰> 최기동(노동부 여성고용과장) : "육아휴직 대상 아동의 연령을 3세까지 확대시킴으로써 육아휴직의 활용도를 높이고, 그래서 여성의 경력 단절을 방지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출산휴가자 대비 육아휴직 사용자의 비율이 36% 수준에 불과한 만큼, 육아휴직을 장려하는 직장문화를 만드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다음주부터 육아휴직 제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부부가 교대로 육아휴직을 1년씩 사용할 수 있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도 시행됩니다.
자세한 내용을 이호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출산휴가에 이어 4개월째 육아휴직 중인 최봉애 씨.
육아휴직 기간이 길지 않은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인터뷰> 최봉애(육아휴직 사용) : "1년이잖아요. 산휴까지 포함해서...그러다 보니까 좀 짧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오는 22일부터 육아휴직이 가능한 자녀의 나이가 만 1살에서 만 3살까지로 확대됩니다.
맞벌이 부부가 육아휴직을 교대로 사용할 경우 합쳐서 2년까지 휴직이 가능해집니다.
육아휴직을 두 차례로 나눠 사용할 수도 있고 언제 시작하더라도 휴직기간 1년은 보장하도록 했습니다.
남성근로자도 3일 동안 출산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휴직이 어려울 경우 한 주에 15시간 이상, 30시간 이하를 근무하는 육아기 근로시간단축제도 시행됩니다.
<인터뷰> 최기동(노동부 여성고용과장) : "육아휴직 대상 아동의 연령을 3세까지 확대시킴으로써 육아휴직의 활용도를 높이고, 그래서 여성의 경력 단절을 방지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출산휴가자 대비 육아휴직 사용자의 비율이 36% 수준에 불과한 만큼, 육아휴직을 장려하는 직장문화를 만드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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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벌이 부부, 육아휴직 합쳐 2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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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6-20 06:23:36
<앵커 멘트>
다음주부터 육아휴직 제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부부가 교대로 육아휴직을 1년씩 사용할 수 있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도 시행됩니다.
자세한 내용을 이호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출산휴가에 이어 4개월째 육아휴직 중인 최봉애 씨.
육아휴직 기간이 길지 않은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인터뷰> 최봉애(육아휴직 사용) : "1년이잖아요. 산휴까지 포함해서...그러다 보니까 좀 짧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오는 22일부터 육아휴직이 가능한 자녀의 나이가 만 1살에서 만 3살까지로 확대됩니다.
맞벌이 부부가 육아휴직을 교대로 사용할 경우 합쳐서 2년까지 휴직이 가능해집니다.
육아휴직을 두 차례로 나눠 사용할 수도 있고 언제 시작하더라도 휴직기간 1년은 보장하도록 했습니다.
남성근로자도 3일 동안 출산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휴직이 어려울 경우 한 주에 15시간 이상, 30시간 이하를 근무하는 육아기 근로시간단축제도 시행됩니다.
<인터뷰> 최기동(노동부 여성고용과장) : "육아휴직 대상 아동의 연령을 3세까지 확대시킴으로써 육아휴직의 활용도를 높이고, 그래서 여성의 경력 단절을 방지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출산휴가자 대비 육아휴직 사용자의 비율이 36% 수준에 불과한 만큼, 육아휴직을 장려하는 직장문화를 만드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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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을 기자 h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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