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 ‘정규리그 준비’ 일제히 출국

입력 2008.06.2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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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진출에 앞장섰던 해외파 선수들이 대표팀 소집 해제와 함께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해외파 선수 중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뛰고 있는 김남일(빗셀 고베)이 23일 출국해 이달 말 예정된 정규리그 경기를 대비한다.
또 허정무호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뛰었던 오범석(사마라 FC)은 24일 팀 전지훈련 캠프가 차려진 오스트리아 빈으로 떠난다.
오범석은 29일까지 훈련한 뒤 러시아로 2008유럽축구선수권대회 때문에 일시 중단됐다 다음 달 5일 재개하는 러시아 리그에 참가한다.
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 이영표(토트넘)와 설기현(풀럼)은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뒤 다음 달초 출국한다는 계획.
다만 설기현은 풀럼이 K-리그 울산 현대 또는 부산 아이파크와 7월 중순 방한 경기를 추진하고 있어 국내에 계속 머물다 친선경기에 뛸지 일단 출국했다 귀국해 합류할지 여부가 정해지지 않았다.
무릎 이상으로 월드컵 3차 예선 5차전 투르크메니스탄, 6차전 북한과 경기에 불참했던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이가 좋지 않아 치과 치료를 받을 예정이고 제5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인 김두현(웨스트브로미치)은 박지성과 비슷한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영국으로 돌아갈 계획이다.
특히 박지성은 2008 베이징올림픽 대표팀 와일드카드 명단에서 제외돼 무릎 재활을 한 뒤 홀가분한 마음으로 8월16일 개막하는 2008-2009시즌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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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파, ‘정규리그 준비’ 일제히 출국
    • 입력 2008-06-23 12:52:05
    연합뉴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진출에 앞장섰던 해외파 선수들이 대표팀 소집 해제와 함께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해외파 선수 중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뛰고 있는 김남일(빗셀 고베)이 23일 출국해 이달 말 예정된 정규리그 경기를 대비한다. 또 허정무호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뛰었던 오범석(사마라 FC)은 24일 팀 전지훈련 캠프가 차려진 오스트리아 빈으로 떠난다. 오범석은 29일까지 훈련한 뒤 러시아로 2008유럽축구선수권대회 때문에 일시 중단됐다 다음 달 5일 재개하는 러시아 리그에 참가한다. 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 이영표(토트넘)와 설기현(풀럼)은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뒤 다음 달초 출국한다는 계획. 다만 설기현은 풀럼이 K-리그 울산 현대 또는 부산 아이파크와 7월 중순 방한 경기를 추진하고 있어 국내에 계속 머물다 친선경기에 뛸지 일단 출국했다 귀국해 합류할지 여부가 정해지지 않았다. 무릎 이상으로 월드컵 3차 예선 5차전 투르크메니스탄, 6차전 북한과 경기에 불참했던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이가 좋지 않아 치과 치료를 받을 예정이고 제5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인 김두현(웨스트브로미치)은 박지성과 비슷한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영국으로 돌아갈 계획이다. 특히 박지성은 2008 베이징올림픽 대표팀 와일드카드 명단에서 제외돼 무릎 재활을 한 뒤 홀가분한 마음으로 8월16일 개막하는 2008-2009시즌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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