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광우병 보도’ PD수첩 수사 착수

입력 2008.06.2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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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형사 2부는 문화방송 시사프로그램 PD수첩의 광우병 관련 방송으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 20일 검찰에 수사의뢰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농식품부가 제출한 수사의뢰서와 관련 기록을 검토해 농식품부와 PD수첩 관계자 등에 대한 소환 일정을 잡을 계획입니다.

농식품부는 수사의뢰서에서 PD수첩이 미국 여성 아레사 빈슨의 사인을 인간광우병인 것처럼 의도적으로 왜곡했고 라면과 화장품 등을 통해서도 광우병에 감염될 수 있다는 등 허위 사실을 보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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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광우병 보도’ PD수첩 수사 착수
    • 입력 2008-06-23 15:24:20
    사회
서울중앙지검 형사 2부는 문화방송 시사프로그램 PD수첩의 광우병 관련 방송으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 20일 검찰에 수사의뢰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농식품부가 제출한 수사의뢰서와 관련 기록을 검토해 농식품부와 PD수첩 관계자 등에 대한 소환 일정을 잡을 계획입니다. 농식품부는 수사의뢰서에서 PD수첩이 미국 여성 아레사 빈슨의 사인을 인간광우병인 것처럼 의도적으로 왜곡했고 라면과 화장품 등을 통해서도 광우병에 감염될 수 있다는 등 허위 사실을 보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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