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쾌청…남해·제주는 비

현재 중부지방은 마치 가을처럼 시야가 깨끗하지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앞으로 제주 산간 지역에는 최고 60mm, 남해안과 동해안에도 비가 좀 더 오겠습니다.

장마전선은 내일 오전까지 남해안에 영향을 주다가 또 다시 남쪽 먼해상으로 물러갈 것으로 보입니다.

구름 모습 입니다.

현재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상태고, 남해상으로는 비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또 북동기류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에도 약하게 비가 오고 있습니다.

오늘도 중부지방은 북동쪽에 위치한 오호츠크해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제주와 남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남해안과 제주도는 장맛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동해안에는 비가 오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등 중부지방은 25도를 웃돌겠지만, 습도가 낮아, 그늘에서는 선선하겠습니다.

해상에는 안개 끼는 곳이 많겠고,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2.5미터로 일겠습니다.

내일 오전 남해안의 비가 그치고 나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