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경 대응속 잇단 구속 영장 신청

입력 2008.06.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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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시위대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 가운데 시위자들에 대한 구속 영장 신청이 잇다르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 지난 21일 밤 모래주머니를 쌓고 경찰 버스 위에 올라가 불법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23살 김모 씨와 경찰버스 안테나를 뽑아 던진 25살 윤모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또 경찰 버스의 주유구를 열고 불을 붙이려한 혐의로 31살 연 모 씨와 지난 8일 경찰버스에 망치를 휘둘렀다가 최근 붙잡힌 24살 유모 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연행된 606명의 시위자 중 23일 새벽 붙잡힌 4명을 뺀 나머지 602명에 대해서는 경찰 조사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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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강경 대응속 잇단 구속 영장 신청
    • 입력 2008-06-24 16:44:45
    사회
경찰이 시위대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 가운데 시위자들에 대한 구속 영장 신청이 잇다르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 지난 21일 밤 모래주머니를 쌓고 경찰 버스 위에 올라가 불법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23살 김모 씨와 경찰버스 안테나를 뽑아 던진 25살 윤모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또 경찰 버스의 주유구를 열고 불을 붙이려한 혐의로 31살 연 모 씨와 지난 8일 경찰버스에 망치를 휘둘렀다가 최근 붙잡힌 24살 유모 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연행된 606명의 시위자 중 23일 새벽 붙잡힌 4명을 뺀 나머지 602명에 대해서는 경찰 조사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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