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9회 말 짜릿 역전승 ‘5연패 탈출’

입력 2008.06.25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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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삼성이 LG를 상대로 9회 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5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은 2회 LG 최동수에게 2점 홈런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4회 LG 포수 김정민의 실책을 틈타 한 점을 추격했지만, 이후 추가점을 올리지 못하며 9회말 마지막까지 몰렸습니다.

삼성은 그러나 LG 마무리 정재복을 상대로 양준혁이 동점타를 터뜨리며 역전극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후 원아웃 만루에서 우동균이 행운의 결승타를 장식하면서 삼성은 3대 2 승리를 거뒀습니다.

삼성은 짜릿한 5연패 탈출.

반면 꼴찌 LG는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치며 8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한화는 기아를 5대 3으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구대성은 1과 3분의 1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유원상 : "제가 프로 첫 선발승을 기아에 거둬서 그런지 자신감이 있다."

SK는 롯데를 9대 5로 물리쳤습니다.

나주환과 이진영의 호수비가 빛났습니다.

김재현은 3점 홈런, 이진영은 한점 홈런을 날리며 타격을 이끌었습니다.

히어로즈는 3연승을 달렸고, 두산은 4연승을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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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9회 말 짜릿 역전승 ‘5연패 탈출’
    • 입력 2008-06-25 06:43:3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삼성이 LG를 상대로 9회 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5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은 2회 LG 최동수에게 2점 홈런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4회 LG 포수 김정민의 실책을 틈타 한 점을 추격했지만, 이후 추가점을 올리지 못하며 9회말 마지막까지 몰렸습니다. 삼성은 그러나 LG 마무리 정재복을 상대로 양준혁이 동점타를 터뜨리며 역전극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후 원아웃 만루에서 우동균이 행운의 결승타를 장식하면서 삼성은 3대 2 승리를 거뒀습니다. 삼성은 짜릿한 5연패 탈출. 반면 꼴찌 LG는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치며 8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한화는 기아를 5대 3으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구대성은 1과 3분의 1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유원상 : "제가 프로 첫 선발승을 기아에 거둬서 그런지 자신감이 있다." SK는 롯데를 9대 5로 물리쳤습니다. 나주환과 이진영의 호수비가 빛났습니다. 김재현은 3점 홈런, 이진영은 한점 홈런을 날리며 타격을 이끌었습니다. 히어로즈는 3연승을 달렸고, 두산은 4연승을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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