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별들의 잔치, 대종상 영화제 현장
입력 2008.06.30 (09:15)
수정 2008.06.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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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금요일 2008 대종상 영화제가 열렸습니다.
한국 영화를 사랑하는 영화인들이 총출동 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영화인들의 축제 한마당~!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대종상 영화제 영광의 주인공은? 별들의 향연~제 45회 대종상 영화제의 주인공들을 만나러 취재 열기가 대단했는데요.
화려한 의상으로 레드카펫을 수놓은 스타들을 만나볼까요? 가장 먼저 레드카펫에 도착한 주인공은 영화제 진행을 맡은 김아중씨! 은색 드레스에 웨이브 진 긴 머리를 늘어뜨려 매혹적인 자태를 뽐냈고요.
분홍빛 드레스로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을 강조한 새댁 한 채영씨.
(의상 콘셉트는?)
<인터뷰> 한채영(배우) : “(의상 콘셉트는?) 우아함이요!”
흰색 드레스에 시원스레 머리를 틀어 올린 한예슬씨는 역시 모델 출신답게 레드카펫위에서 턴~까지 해주는 여유로움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한예슬 : "(신인상 후보에 오른 기분은?) 너무 좋아요."
어깨에 커다란 리본이 달린 분홍색 드레스는 임수정씨의 청순함을 더욱 돋보이게 했고요.
<인터뷰> 임수정(배우) : "(의상 콘셉트는?)컬러가 마음에 들었어요."
시종일관 여유 있는 미소를 지으며 레드카펫을 찾은 김윤진씨는 검은색 짧은 드레스로 각선미를 뽐냈습니다.
걸어 다니는 화보 다니엘 헤니의 매력적인 눈빛과 미소에 많은 팬들이 열광하죠?
대종상 홍보대사 안성기씨가 빠질 수 없죠? 팬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해 주는 심형래씨도 감독의 자격으로 대종상을 찾았습니다.
드디어 원더걸스의 화려한 축하 무대로 시상식의 막을 열었는데요.
제 45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은 20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뤄졌으며 11개 부문 후보에 오른 '추격자'를 비롯해 총 56편의 작품이 출품 돼 경합을 벌였습니다.
지금부터 제 45회 대종상 영화제 그 영광의 얼굴들을 만나보시죠!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인상은 '마이파더'의 다니엘 헤니와 '용의주도 미스신'의 한예슬씨가 영광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녹취> 한예슬(배우) : "저 지금 너무 행복해서요. 너무 행복하고요, 아, 너무 행복해요. 감사합니다."
<녹취> 다니엘 헤니(배우) : "부모님 고맙습니다."
주연을 빛나게 해주는 빛나는 조연상의 영광은 '무방비 도시'의 김해숙씨와 '리턴'의 유준상씨에게 돌아갔고요.
<녹취> 유준상(배우) : "여보, 동우 어린이 아빠 TV 나온다."
<녹취> 김해숙(배우) : "오늘 주신 이 상은 저한테는 항상 연기에 목말라 하는 그런 중견여배우에게 자존심과 자신감을 주셨습니다."
시상식의 하이라이트! 500만 관객을 매료시킨 '추격자'의 김윤석씨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명성을 날리고 있는 김윤진씨가 각각 남녀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녹취> 김윤석(배우) : "하정우씨에게 멘트를 하고 싶어요. 정우야, 날 빛나게 해줘서 고맙다. 다음에는 내가 또 널 빛나게 해 주는 순간이 곧 오겠지."
여우주연상의 감격에 말문을 열지 못하는 김윤진씨...눈물이 글썽거렸는데요.
<녹취> 김윤진(배우) : "어, 진짜 놀랐어요. 일단 김해숙 선배님, 전도연 선배님, 그리고 박진희씨, 임수정씨 같은 훌륭한 후보들이랑 함께해서 큰 영광이라고 생각하고요."
이날은 한예슬씨와 김윤석씨의 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누리꾼들이 뽑은 인기상을 거머쥐며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녹취> 김윤석(배우) : "인터넷 열심히 하겠고요. 저희 집사람한테 이 얘기 꼭 해야겠습니다. '여보 나 사람들한테 인기 있나봐' 감사합니다."
제 45회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의 영광은 과연?
<녹취>최명길(배우) : "수상작은 추격자! 축하드립니다."
영화 '추격자'가 차지했습니다.
대종상 영화제 영광의 주인공들의 못 다한 이야기들을 들어봤는데요.
<녹취> 한예슬(배우) : "하늘에서 하늘이 쫙 열리고 막 빛이 쏟아지는 듯한..."
<녹취> 김윤진(배우) : "무대 위에 올라가자마자 이상하게 '밥상' 생각만 나는 거예요. 그 유명한 멘트, 황정민씨가 한 그런데 하면 안 되잖아요. 그러니까 머뭇거렸어요. 그래서 무슨 얘길 했는지..."
앞으로도 한국 영화의 힘을 보여줄 다양하고 감동적인 영화가 많이 탄생 돼 더욱 많은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길 바라고요. 수상한 모든 분들 축하드립니다.
지난 금요일 2008 대종상 영화제가 열렸습니다.
한국 영화를 사랑하는 영화인들이 총출동 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영화인들의 축제 한마당~!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대종상 영화제 영광의 주인공은? 별들의 향연~제 45회 대종상 영화제의 주인공들을 만나러 취재 열기가 대단했는데요.
화려한 의상으로 레드카펫을 수놓은 스타들을 만나볼까요? 가장 먼저 레드카펫에 도착한 주인공은 영화제 진행을 맡은 김아중씨! 은색 드레스에 웨이브 진 긴 머리를 늘어뜨려 매혹적인 자태를 뽐냈고요.
분홍빛 드레스로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을 강조한 새댁 한 채영씨.
(의상 콘셉트는?)
<인터뷰> 한채영(배우) : “(의상 콘셉트는?) 우아함이요!”
흰색 드레스에 시원스레 머리를 틀어 올린 한예슬씨는 역시 모델 출신답게 레드카펫위에서 턴~까지 해주는 여유로움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한예슬 : "(신인상 후보에 오른 기분은?) 너무 좋아요."
어깨에 커다란 리본이 달린 분홍색 드레스는 임수정씨의 청순함을 더욱 돋보이게 했고요.
<인터뷰> 임수정(배우) : "(의상 콘셉트는?)컬러가 마음에 들었어요."
시종일관 여유 있는 미소를 지으며 레드카펫을 찾은 김윤진씨는 검은색 짧은 드레스로 각선미를 뽐냈습니다.
걸어 다니는 화보 다니엘 헤니의 매력적인 눈빛과 미소에 많은 팬들이 열광하죠?
대종상 홍보대사 안성기씨가 빠질 수 없죠? 팬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해 주는 심형래씨도 감독의 자격으로 대종상을 찾았습니다.
드디어 원더걸스의 화려한 축하 무대로 시상식의 막을 열었는데요.
제 45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은 20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뤄졌으며 11개 부문 후보에 오른 '추격자'를 비롯해 총 56편의 작품이 출품 돼 경합을 벌였습니다.
지금부터 제 45회 대종상 영화제 그 영광의 얼굴들을 만나보시죠!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인상은 '마이파더'의 다니엘 헤니와 '용의주도 미스신'의 한예슬씨가 영광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녹취> 한예슬(배우) : "저 지금 너무 행복해서요. 너무 행복하고요, 아, 너무 행복해요. 감사합니다."
<녹취> 다니엘 헤니(배우) : "부모님 고맙습니다."
주연을 빛나게 해주는 빛나는 조연상의 영광은 '무방비 도시'의 김해숙씨와 '리턴'의 유준상씨에게 돌아갔고요.
<녹취> 유준상(배우) : "여보, 동우 어린이 아빠 TV 나온다."
<녹취> 김해숙(배우) : "오늘 주신 이 상은 저한테는 항상 연기에 목말라 하는 그런 중견여배우에게 자존심과 자신감을 주셨습니다."
시상식의 하이라이트! 500만 관객을 매료시킨 '추격자'의 김윤석씨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명성을 날리고 있는 김윤진씨가 각각 남녀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녹취> 김윤석(배우) : "하정우씨에게 멘트를 하고 싶어요. 정우야, 날 빛나게 해줘서 고맙다. 다음에는 내가 또 널 빛나게 해 주는 순간이 곧 오겠지."
여우주연상의 감격에 말문을 열지 못하는 김윤진씨...눈물이 글썽거렸는데요.
<녹취> 김윤진(배우) : "어, 진짜 놀랐어요. 일단 김해숙 선배님, 전도연 선배님, 그리고 박진희씨, 임수정씨 같은 훌륭한 후보들이랑 함께해서 큰 영광이라고 생각하고요."
이날은 한예슬씨와 김윤석씨의 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누리꾼들이 뽑은 인기상을 거머쥐며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녹취> 김윤석(배우) : "인터넷 열심히 하겠고요. 저희 집사람한테 이 얘기 꼭 해야겠습니다. '여보 나 사람들한테 인기 있나봐' 감사합니다."
제 45회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의 영광은 과연?
<녹취>최명길(배우) : "수상작은 추격자! 축하드립니다."
영화 '추격자'가 차지했습니다.
대종상 영화제 영광의 주인공들의 못 다한 이야기들을 들어봤는데요.
<녹취> 한예슬(배우) : "하늘에서 하늘이 쫙 열리고 막 빛이 쏟아지는 듯한..."
<녹취> 김윤진(배우) : "무대 위에 올라가자마자 이상하게 '밥상' 생각만 나는 거예요. 그 유명한 멘트, 황정민씨가 한 그런데 하면 안 되잖아요. 그러니까 머뭇거렸어요. 그래서 무슨 얘길 했는지..."
앞으로도 한국 영화의 힘을 보여줄 다양하고 감동적인 영화가 많이 탄생 돼 더욱 많은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길 바라고요. 수상한 모든 분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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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별들의 잔치, 대종상 영화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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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6-30 08:19:09
- 수정2008-06-30 10:25:20

<앵커 멘트>
지난 금요일 2008 대종상 영화제가 열렸습니다.
한국 영화를 사랑하는 영화인들이 총출동 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영화인들의 축제 한마당~!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대종상 영화제 영광의 주인공은? 별들의 향연~제 45회 대종상 영화제의 주인공들을 만나러 취재 열기가 대단했는데요.
화려한 의상으로 레드카펫을 수놓은 스타들을 만나볼까요? 가장 먼저 레드카펫에 도착한 주인공은 영화제 진행을 맡은 김아중씨! 은색 드레스에 웨이브 진 긴 머리를 늘어뜨려 매혹적인 자태를 뽐냈고요.
분홍빛 드레스로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을 강조한 새댁 한 채영씨.
(의상 콘셉트는?)
<인터뷰> 한채영(배우) : “(의상 콘셉트는?) 우아함이요!”
흰색 드레스에 시원스레 머리를 틀어 올린 한예슬씨는 역시 모델 출신답게 레드카펫위에서 턴~까지 해주는 여유로움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한예슬 : "(신인상 후보에 오른 기분은?) 너무 좋아요."
어깨에 커다란 리본이 달린 분홍색 드레스는 임수정씨의 청순함을 더욱 돋보이게 했고요.
<인터뷰> 임수정(배우) : "(의상 콘셉트는?)컬러가 마음에 들었어요."
시종일관 여유 있는 미소를 지으며 레드카펫을 찾은 김윤진씨는 검은색 짧은 드레스로 각선미를 뽐냈습니다.
걸어 다니는 화보 다니엘 헤니의 매력적인 눈빛과 미소에 많은 팬들이 열광하죠?
대종상 홍보대사 안성기씨가 빠질 수 없죠? 팬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해 주는 심형래씨도 감독의 자격으로 대종상을 찾았습니다.
드디어 원더걸스의 화려한 축하 무대로 시상식의 막을 열었는데요.
제 45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은 20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뤄졌으며 11개 부문 후보에 오른 '추격자'를 비롯해 총 56편의 작품이 출품 돼 경합을 벌였습니다.
지금부터 제 45회 대종상 영화제 그 영광의 얼굴들을 만나보시죠!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인상은 '마이파더'의 다니엘 헤니와 '용의주도 미스신'의 한예슬씨가 영광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녹취> 한예슬(배우) : "저 지금 너무 행복해서요. 너무 행복하고요, 아, 너무 행복해요. 감사합니다."
<녹취> 다니엘 헤니(배우) : "부모님 고맙습니다."
주연을 빛나게 해주는 빛나는 조연상의 영광은 '무방비 도시'의 김해숙씨와 '리턴'의 유준상씨에게 돌아갔고요.
<녹취> 유준상(배우) : "여보, 동우 어린이 아빠 TV 나온다."
<녹취> 김해숙(배우) : "오늘 주신 이 상은 저한테는 항상 연기에 목말라 하는 그런 중견여배우에게 자존심과 자신감을 주셨습니다."
시상식의 하이라이트! 500만 관객을 매료시킨 '추격자'의 김윤석씨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명성을 날리고 있는 김윤진씨가 각각 남녀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녹취> 김윤석(배우) : "하정우씨에게 멘트를 하고 싶어요. 정우야, 날 빛나게 해줘서 고맙다. 다음에는 내가 또 널 빛나게 해 주는 순간이 곧 오겠지."
여우주연상의 감격에 말문을 열지 못하는 김윤진씨...눈물이 글썽거렸는데요.
<녹취> 김윤진(배우) : "어, 진짜 놀랐어요. 일단 김해숙 선배님, 전도연 선배님, 그리고 박진희씨, 임수정씨 같은 훌륭한 후보들이랑 함께해서 큰 영광이라고 생각하고요."
이날은 한예슬씨와 김윤석씨의 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누리꾼들이 뽑은 인기상을 거머쥐며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녹취> 김윤석(배우) : "인터넷 열심히 하겠고요. 저희 집사람한테 이 얘기 꼭 해야겠습니다. '여보 나 사람들한테 인기 있나봐' 감사합니다."
제 45회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의 영광은 과연?
<녹취>최명길(배우) : "수상작은 추격자! 축하드립니다."
영화 '추격자'가 차지했습니다.
대종상 영화제 영광의 주인공들의 못 다한 이야기들을 들어봤는데요.
<녹취> 한예슬(배우) : "하늘에서 하늘이 쫙 열리고 막 빛이 쏟아지는 듯한..."
<녹취> 김윤진(배우) : "무대 위에 올라가자마자 이상하게 '밥상' 생각만 나는 거예요. 그 유명한 멘트, 황정민씨가 한 그런데 하면 안 되잖아요. 그러니까 머뭇거렸어요. 그래서 무슨 얘길 했는지..."
앞으로도 한국 영화의 힘을 보여줄 다양하고 감동적인 영화가 많이 탄생 돼 더욱 많은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길 바라고요. 수상한 모든 분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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