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공정거래위원회가 다음 주부터 언론사의 불공정 거래를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가지와 경품 그리고 자회사에 대한 부당 지원과 내부거래에 초점이 맞춰집니다.
한편 국세청의 세무조사는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구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세청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세무조사에서 우선 23개 언론사들의 회계장부를 면밀히 검토해 광고와 판매수입, 인건비와 접대비 등 수입과 지출이 제대로 적혀 있는지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서 이미 지난 주 일부 신문사 지국을 불시에 방문해 관련 장부를 확보하고 사전 검토 작업을 벌였습니다.
또 언론사와 자회사간의 자금거래가 적법한 절차를 걸쳐서 이루어졌는지 언론사 사주와 친인척들이 상속세와 증여세를 제대로 냈는지 등도 중점적으로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국세청은 400여 명의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두 달 동안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중앙 언론사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지방 언론사도 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안정남(국세청장): 지방 언론사도 중앙 언론사에 준해서 예외 없이 조치를 할 것입니다.
현재 준비 중에 있다는 것을 말씀을 올립니다.
⊙기자: 한편 국세청에 이어 공정거래위원회도 오는 12일부터 공중파 방송 3곳과 중앙 일간지 10곳에 불공정 부당 내부거래 조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조사 내용은 신문 구독료, 광고료 담합과 무가지 배포, 과다한 경품 제공, 자회사나 분리 계열사에 대한 부당 지원과 내부거래 등입니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언론시장의 잘못된 관행을 고치고 포괄적인 개선 대책까지 추진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구영희입니다.
무가지와 경품 그리고 자회사에 대한 부당 지원과 내부거래에 초점이 맞춰집니다.
한편 국세청의 세무조사는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구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세청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세무조사에서 우선 23개 언론사들의 회계장부를 면밀히 검토해 광고와 판매수입, 인건비와 접대비 등 수입과 지출이 제대로 적혀 있는지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서 이미 지난 주 일부 신문사 지국을 불시에 방문해 관련 장부를 확보하고 사전 검토 작업을 벌였습니다.
또 언론사와 자회사간의 자금거래가 적법한 절차를 걸쳐서 이루어졌는지 언론사 사주와 친인척들이 상속세와 증여세를 제대로 냈는지 등도 중점적으로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국세청은 400여 명의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두 달 동안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중앙 언론사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지방 언론사도 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안정남(국세청장): 지방 언론사도 중앙 언론사에 준해서 예외 없이 조치를 할 것입니다.
현재 준비 중에 있다는 것을 말씀을 올립니다.
⊙기자: 한편 국세청에 이어 공정거래위원회도 오는 12일부터 공중파 방송 3곳과 중앙 일간지 10곳에 불공정 부당 내부거래 조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조사 내용은 신문 구독료, 광고료 담합과 무가지 배포, 과다한 경품 제공, 자회사나 분리 계열사에 대한 부당 지원과 내부거래 등입니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언론시장의 잘못된 관행을 고치고 포괄적인 개선 대책까지 추진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구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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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위도 언론사 불공정 거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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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2-08 09:30:00
⊙앵커: 공정거래위원회가 다음 주부터 언론사의 불공정 거래를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가지와 경품 그리고 자회사에 대한 부당 지원과 내부거래에 초점이 맞춰집니다.
한편 국세청의 세무조사는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구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세청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세무조사에서 우선 23개 언론사들의 회계장부를 면밀히 검토해 광고와 판매수입, 인건비와 접대비 등 수입과 지출이 제대로 적혀 있는지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서 이미 지난 주 일부 신문사 지국을 불시에 방문해 관련 장부를 확보하고 사전 검토 작업을 벌였습니다.
또 언론사와 자회사간의 자금거래가 적법한 절차를 걸쳐서 이루어졌는지 언론사 사주와 친인척들이 상속세와 증여세를 제대로 냈는지 등도 중점적으로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국세청은 400여 명의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두 달 동안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중앙 언론사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지방 언론사도 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안정남(국세청장): 지방 언론사도 중앙 언론사에 준해서 예외 없이 조치를 할 것입니다.
현재 준비 중에 있다는 것을 말씀을 올립니다.
⊙기자: 한편 국세청에 이어 공정거래위원회도 오는 12일부터 공중파 방송 3곳과 중앙 일간지 10곳에 불공정 부당 내부거래 조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조사 내용은 신문 구독료, 광고료 담합과 무가지 배포, 과다한 경품 제공, 자회사나 분리 계열사에 대한 부당 지원과 내부거래 등입니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언론시장의 잘못된 관행을 고치고 포괄적인 개선 대책까지 추진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구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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