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김동진’ 와일드카드 확정

입력 2008.07.0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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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올림픽 축구대표팀에 합류할 24세 이상 선수, 즉 와일드카드가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미드필더 김정우와 측면 수비수 김동진이 박성화감독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지성의 제외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와일드카드에 김정우와 김동진이 낙점됐습니다.

중앙 미드필더인 김정우는 수비와 공격을 겸비한 멀티플레이어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김동진은 측면 수비수로서 각급 대표팀을 두루 거친 많은 경험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와일드카드 선발을 적극 희망한 김두현은 수비에 비중을 둔 이 같은 전술적 판단에 따라 제외됐습니다.

<인터뷰> 박성화(올림픽 축구 대표 감독) : “수비형 미드필더를 찾았는데 김정우가 공수를 겸할 수 있어서..”

마흔 명의 예비 명단에는 와일드카드 후보군 다섯 명이 포함돼있습니다.

최대 세 명까지 뽑을 수 있지만 한 장은 포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격수 염기훈은 몸 상태가 좋지 않고, 김치우와 최효진은 예비 전력입니다.

미드필더와 수비수의 합류로 박성화 감독은 공격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동현과 신영록 등 K 리그 젊은 골잡이들의 활약으로 올림픽대표팀은 더욱 다양한 공격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올림픽팀은 7월16일 과테말라와의 평가전을 통해 18명의 최종 명단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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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우·김동진’ 와일드카드 확정
    • 입력 2008-07-01 06: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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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올림픽 축구대표팀에 합류할 24세 이상 선수, 즉 와일드카드가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미드필더 김정우와 측면 수비수 김동진이 박성화감독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지성의 제외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와일드카드에 김정우와 김동진이 낙점됐습니다. 중앙 미드필더인 김정우는 수비와 공격을 겸비한 멀티플레이어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김동진은 측면 수비수로서 각급 대표팀을 두루 거친 많은 경험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와일드카드 선발을 적극 희망한 김두현은 수비에 비중을 둔 이 같은 전술적 판단에 따라 제외됐습니다. <인터뷰> 박성화(올림픽 축구 대표 감독) : “수비형 미드필더를 찾았는데 김정우가 공수를 겸할 수 있어서..” 마흔 명의 예비 명단에는 와일드카드 후보군 다섯 명이 포함돼있습니다. 최대 세 명까지 뽑을 수 있지만 한 장은 포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격수 염기훈은 몸 상태가 좋지 않고, 김치우와 최효진은 예비 전력입니다. 미드필더와 수비수의 합류로 박성화 감독은 공격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동현과 신영록 등 K 리그 젊은 골잡이들의 활약으로 올림픽대표팀은 더욱 다양한 공격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올림픽팀은 7월16일 과테말라와의 평가전을 통해 18명의 최종 명단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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