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한화 잡자’ 숨막히는 추격전

입력 2008.07.01 (07: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번 주 프로야구에선 5위 삼성의 행보가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3경기 차인 4위 한화를 얼마만큼 추격할지 주목됩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은 올 시즌 12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다소 불안한 상황입니다.

4위 한화와 3경기 차로 벌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일주일 전 4경기 차에서 한 경기 좁히는 데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이번 주 롯데,기아와 3연전씩 치러 한화를 추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각옵니다.

지난주 2차례나 결승타를 치며 선동열 감독을 만족시킨 신인 우동균.

사흘 전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에이스 배영수를 앞세워 연승행진을 늘려 간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우동균(삼성) : “1군에 처음 왔을 때 불안했는데 요즘 계기로 잘 해낼 수 있을 것..”

2위 두산을 열 경기차로 따돌린 SK는 1위를 더욱 굳히려 합니다.

이번 주 상대는 꼴찌 LG와 4위 한화.

나란히 7승 1패, 5승 3패로 앞서 있어 SK의 거침없는 독주행진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개인 기록에선 전준호,박재홍,이진영. 세 타자간의 타율 1위 경쟁이 더욱 불꽃튈 것으로 보입니다.

전준호는 또 도루 2개를 추가하면 91년 데뷔 이후 18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삼성, ‘한화 잡자’ 숨막히는 추격전
    • 입력 2008-07-01 06:44:0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이번 주 프로야구에선 5위 삼성의 행보가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3경기 차인 4위 한화를 얼마만큼 추격할지 주목됩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은 올 시즌 12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다소 불안한 상황입니다. 4위 한화와 3경기 차로 벌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일주일 전 4경기 차에서 한 경기 좁히는 데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이번 주 롯데,기아와 3연전씩 치러 한화를 추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각옵니다. 지난주 2차례나 결승타를 치며 선동열 감독을 만족시킨 신인 우동균. 사흘 전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에이스 배영수를 앞세워 연승행진을 늘려 간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우동균(삼성) : “1군에 처음 왔을 때 불안했는데 요즘 계기로 잘 해낼 수 있을 것..” 2위 두산을 열 경기차로 따돌린 SK는 1위를 더욱 굳히려 합니다. 이번 주 상대는 꼴찌 LG와 4위 한화. 나란히 7승 1패, 5승 3패로 앞서 있어 SK의 거침없는 독주행진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개인 기록에선 전준호,박재홍,이진영. 세 타자간의 타율 1위 경쟁이 더욱 불꽃튈 것으로 보입니다. 전준호는 또 도루 2개를 추가하면 91년 데뷔 이후 18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