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한재석, 일본서 첫 팬미팅

KBS 드라마 <태양의 여자>에서 따뜻하고 자상한 김준세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재석 씨가 얼마 전 일본에서 팬 미팅을 가졌습니다.
500여 명의 일본 주부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는데요. 함께 보시죠~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여자>에서 부드러우면서도 따뜻한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달구고 있는 한재석 씨가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공식 일본 팬 미팅을 가졌습니다.

지난 21일 일본 나리타 공항인데요. 미리 기다리던 일본 팬들이 한재석 씨를 반갑게 맞이합니다.

이날 한재석 씨의 팬 미팅은 오사카의 한 호텔에서 열렸는데요. 500여 명의 일본 주부 팬들이 행사장을 꽉 메웠습니다.
한재석 씨도 준비가 한창인데요.

한재석 씨가 등장하자 팬 미팅 장이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됩니다.

<녹취> 한재석 (연기자) :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났고요, 여러분들 정말 반갑고요. 오늘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열기가 뜨겁죠?
한재석 씨는 홍콩, 대만 등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한류스타의 원조로 발돋움했는데요.
한재석 씨가 출연한 드라마가 일본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한재석 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이날 한재석 씨는 일본 팬들을 위해 숨겨둔 노래 실력을 발휘했는데요. 꽤 수줍어하는 모습이죠?

한재석 씨는 드라마 촬영 당시 착용했던 머플러와 모자를 비롯해 아끼는 애장품을 팬들에게 선물했고요.
일본 팬들과의 악수 시간도 가졌습니다.

한재석 씨는 이번 팬 미팅을 시작으로 한류 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드라마 <태양의 여자>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한재석 씨, 활발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