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입대하는 성시경, 짧은 머리 ‘어색’

입력 2008.07.01 (14:37) 수정 2008.07.01 (18: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군 입대하는 성시경, 짧은 머리 ‘어색’ "덤덤합니다...건강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감미로운 발라드 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가수 성시경(29)이 1일 강원 춘천시 102보충대를 통해 입대했다. 이날 입소 시간인 오후 1시 30분을 조금 넘겨 부대 입구에 도착한 성시경은 기다리던 팬들을 향해 환한 웃음으로 인사하며 팬들과 취재진이 모여 있는 곳으로 향했다. 검은색 브이넥 티셔츠와 청바지에 운동화를 신은 그는 짧은 머리가 어색한 듯 연방 머리를 매만졌지만 비교적 담담한 모습이었다. 그는 도착하기 2시간 여 전부터 기다리고 있던 팬들이 "사랑해요. 영원히 기다릴게요"라는 환호성을 보내자 쑥스러운 듯 특유의 미소를 보냈으며, 거수경례 대신 손을 들어 포즈를 취했다. 그는 입대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남들 다 하는 일에다 해야 되는 일이고, 또 게다가 늦게 가니까 군에 손실이 되지 않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이어 "상급자들이 연예인보다는 군인으로 봐 줬으면 좋겠지만 가수이니까 노래를 많이 시키지 않겠느냐"며 반문한 뒤 "제 노래는 발라드가 많아 다른 분들의 히트곡을 불러도 되고 트로트를 부를 수도 있다"며 환하게 웃었다. 그는 "알렉스가 입구까지 배웅해 주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하면서도 "늦게 입대하는 탓에 부모님이 집에 홀로 계셔야 할 것 같아 죄송스럽다"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발라드의 왕자', `완소 시경(완전 소중한 시경)'이란 플래카드를 든 50여 명의 팬들의 환호성을 뒤로 한 채 그는 30여 명의 취재진을 뚫고 비교적 빠른 걸음으로 부대 안으로 향했다.
여기까지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수 성시경이 1일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를 통해 입대를 하면서 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역시 ‘어색!’ 가수 성시경이 1일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를 통해 입대하면서 생각에 잠겨 있다.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가수 성시경이 1일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를 통해 입대하면서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성시경 입대, 열띤 취재 열기 가수 성시경이 1일 수많은 취재진이 둘러싼 가운데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를 통해 입대하고 있다.
"덤덤합니다...건강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감미로운 발라드 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가수 성시경(29)이 1일 강원 춘천시 102보충대를 통해 입대했다.

이날 입소 시간인 오후 1시 30분을 조금 넘겨 부대 입구에 도착한 성시경은 기다리던 팬들을 향해 환한 웃음으로 인사하며 팬들과 취재진이 모여 있는 곳으로 향했다.

검은색 브이넥 티셔츠와 청바지에 운동화를 신은 그는 짧은 머리가 어색한 듯 연방 머리를 매만졌지만 비교적 담담한 모습이었다.

그는 도착하기 2시간 여 전부터 기다리고 있던 팬들이 "사랑해요. 영원히 기다릴게요"라는 환호성을 보내자 쑥스러운 듯 특유의 미소를 보냈으며, 거수경례 대신 손을 들어 포즈를 취했다.

그는 입대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남들 다 하는 일에다 해야 되는 일이고, 또 게다가 늦게 가니까 군에 손실이 되지 않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이어 "상급자들이 연예인보다는 군인으로 봐 줬으면 좋겠지만 가수이니까 노래를 많이 시키지 않겠느냐"며 반문한 뒤 "제 노래는 발라드가 많아 다른 분들의 히트곡을 불러도 되고 트로트를 부를 수도 있다"며 환하게 웃었다.

그는 "알렉스가 입구까지 배웅해 주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하면서도 "늦게 입대하는 탓에 부모님이 집에 홀로 계셔야 할 것 같아 죄송스럽다"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발라드의 왕자', `완소 시경(완전 소중한 시경)'이란 플래카드를 든 50여 명의 팬들의 환호성을 뒤로 한 채 그는 30여 명의 취재진을 뚫고 비교적 빠른 걸음으로 부대 안으로 향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군 입대하는 성시경, 짧은 머리 ‘어색’
    • 입력 2008-07-01 14:37:27
    • 수정2008-07-01 18:25:29
    포토뉴스

"덤덤합니다...건강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감미로운 발라드 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가수 성시경(29)이 1일 강원 춘천시 102보충대를 통해 입대했다. 이날 입소 시간인 오후 1시 30분을 조금 넘겨 부대 입구에 도착한 성시경은 기다리던 팬들을 향해 환한 웃음으로 인사하며 팬들과 취재진이 모여 있는 곳으로 향했다. 검은색 브이넥 티셔츠와 청바지에 운동화를 신은 그는 짧은 머리가 어색한 듯 연방 머리를 매만졌지만 비교적 담담한 모습이었다. 그는 도착하기 2시간 여 전부터 기다리고 있던 팬들이 "사랑해요. 영원히 기다릴게요"라는 환호성을 보내자 쑥스러운 듯 특유의 미소를 보냈으며, 거수경례 대신 손을 들어 포즈를 취했다. 그는 입대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남들 다 하는 일에다 해야 되는 일이고, 또 게다가 늦게 가니까 군에 손실이 되지 않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이어 "상급자들이 연예인보다는 군인으로 봐 줬으면 좋겠지만 가수이니까 노래를 많이 시키지 않겠느냐"며 반문한 뒤 "제 노래는 발라드가 많아 다른 분들의 히트곡을 불러도 되고 트로트를 부를 수도 있다"며 환하게 웃었다. 그는 "알렉스가 입구까지 배웅해 주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하면서도 "늦게 입대하는 탓에 부모님이 집에 홀로 계셔야 할 것 같아 죄송스럽다"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발라드의 왕자', `완소 시경(완전 소중한 시경)'이란 플래카드를 든 50여 명의 팬들의 환호성을 뒤로 한 채 그는 30여 명의 취재진을 뚫고 비교적 빠른 걸음으로 부대 안으로 향했다.

"덤덤합니다...건강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감미로운 발라드 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가수 성시경(29)이 1일 강원 춘천시 102보충대를 통해 입대했다. 이날 입소 시간인 오후 1시 30분을 조금 넘겨 부대 입구에 도착한 성시경은 기다리던 팬들을 향해 환한 웃음으로 인사하며 팬들과 취재진이 모여 있는 곳으로 향했다. 검은색 브이넥 티셔츠와 청바지에 운동화를 신은 그는 짧은 머리가 어색한 듯 연방 머리를 매만졌지만 비교적 담담한 모습이었다. 그는 도착하기 2시간 여 전부터 기다리고 있던 팬들이 "사랑해요. 영원히 기다릴게요"라는 환호성을 보내자 쑥스러운 듯 특유의 미소를 보냈으며, 거수경례 대신 손을 들어 포즈를 취했다. 그는 입대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남들 다 하는 일에다 해야 되는 일이고, 또 게다가 늦게 가니까 군에 손실이 되지 않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이어 "상급자들이 연예인보다는 군인으로 봐 줬으면 좋겠지만 가수이니까 노래를 많이 시키지 않겠느냐"며 반문한 뒤 "제 노래는 발라드가 많아 다른 분들의 히트곡을 불러도 되고 트로트를 부를 수도 있다"며 환하게 웃었다. 그는 "알렉스가 입구까지 배웅해 주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하면서도 "늦게 입대하는 탓에 부모님이 집에 홀로 계셔야 할 것 같아 죄송스럽다"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발라드의 왕자', `완소 시경(완전 소중한 시경)'이란 플래카드를 든 50여 명의 팬들의 환호성을 뒤로 한 채 그는 30여 명의 취재진을 뚫고 비교적 빠른 걸음으로 부대 안으로 향했다.

"덤덤합니다...건강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감미로운 발라드 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가수 성시경(29)이 1일 강원 춘천시 102보충대를 통해 입대했다. 이날 입소 시간인 오후 1시 30분을 조금 넘겨 부대 입구에 도착한 성시경은 기다리던 팬들을 향해 환한 웃음으로 인사하며 팬들과 취재진이 모여 있는 곳으로 향했다. 검은색 브이넥 티셔츠와 청바지에 운동화를 신은 그는 짧은 머리가 어색한 듯 연방 머리를 매만졌지만 비교적 담담한 모습이었다. 그는 도착하기 2시간 여 전부터 기다리고 있던 팬들이 "사랑해요. 영원히 기다릴게요"라는 환호성을 보내자 쑥스러운 듯 특유의 미소를 보냈으며, 거수경례 대신 손을 들어 포즈를 취했다. 그는 입대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남들 다 하는 일에다 해야 되는 일이고, 또 게다가 늦게 가니까 군에 손실이 되지 않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이어 "상급자들이 연예인보다는 군인으로 봐 줬으면 좋겠지만 가수이니까 노래를 많이 시키지 않겠느냐"며 반문한 뒤 "제 노래는 발라드가 많아 다른 분들의 히트곡을 불러도 되고 트로트를 부를 수도 있다"며 환하게 웃었다. 그는 "알렉스가 입구까지 배웅해 주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하면서도 "늦게 입대하는 탓에 부모님이 집에 홀로 계셔야 할 것 같아 죄송스럽다"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발라드의 왕자', `완소 시경(완전 소중한 시경)'이란 플래카드를 든 50여 명의 팬들의 환호성을 뒤로 한 채 그는 30여 명의 취재진을 뚫고 비교적 빠른 걸음으로 부대 안으로 향했다.

"덤덤합니다...건강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감미로운 발라드 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가수 성시경(29)이 1일 강원 춘천시 102보충대를 통해 입대했다. 이날 입소 시간인 오후 1시 30분을 조금 넘겨 부대 입구에 도착한 성시경은 기다리던 팬들을 향해 환한 웃음으로 인사하며 팬들과 취재진이 모여 있는 곳으로 향했다. 검은색 브이넥 티셔츠와 청바지에 운동화를 신은 그는 짧은 머리가 어색한 듯 연방 머리를 매만졌지만 비교적 담담한 모습이었다. 그는 도착하기 2시간 여 전부터 기다리고 있던 팬들이 "사랑해요. 영원히 기다릴게요"라는 환호성을 보내자 쑥스러운 듯 특유의 미소를 보냈으며, 거수경례 대신 손을 들어 포즈를 취했다. 그는 입대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남들 다 하는 일에다 해야 되는 일이고, 또 게다가 늦게 가니까 군에 손실이 되지 않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이어 "상급자들이 연예인보다는 군인으로 봐 줬으면 좋겠지만 가수이니까 노래를 많이 시키지 않겠느냐"며 반문한 뒤 "제 노래는 발라드가 많아 다른 분들의 히트곡을 불러도 되고 트로트를 부를 수도 있다"며 환하게 웃었다. 그는 "알렉스가 입구까지 배웅해 주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하면서도 "늦게 입대하는 탓에 부모님이 집에 홀로 계셔야 할 것 같아 죄송스럽다"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발라드의 왕자', `완소 시경(완전 소중한 시경)'이란 플래카드를 든 50여 명의 팬들의 환호성을 뒤로 한 채 그는 30여 명의 취재진을 뚫고 비교적 빠른 걸음으로 부대 안으로 향했다.

"덤덤합니다...건강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감미로운 발라드 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가수 성시경(29)이 1일 강원 춘천시 102보충대를 통해 입대했다. 이날 입소 시간인 오후 1시 30분을 조금 넘겨 부대 입구에 도착한 성시경은 기다리던 팬들을 향해 환한 웃음으로 인사하며 팬들과 취재진이 모여 있는 곳으로 향했다. 검은색 브이넥 티셔츠와 청바지에 운동화를 신은 그는 짧은 머리가 어색한 듯 연방 머리를 매만졌지만 비교적 담담한 모습이었다. 그는 도착하기 2시간 여 전부터 기다리고 있던 팬들이 "사랑해요. 영원히 기다릴게요"라는 환호성을 보내자 쑥스러운 듯 특유의 미소를 보냈으며, 거수경례 대신 손을 들어 포즈를 취했다. 그는 입대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남들 다 하는 일에다 해야 되는 일이고, 또 게다가 늦게 가니까 군에 손실이 되지 않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이어 "상급자들이 연예인보다는 군인으로 봐 줬으면 좋겠지만 가수이니까 노래를 많이 시키지 않겠느냐"며 반문한 뒤 "제 노래는 발라드가 많아 다른 분들의 히트곡을 불러도 되고 트로트를 부를 수도 있다"며 환하게 웃었다. 그는 "알렉스가 입구까지 배웅해 주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하면서도 "늦게 입대하는 탓에 부모님이 집에 홀로 계셔야 할 것 같아 죄송스럽다"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발라드의 왕자', `완소 시경(완전 소중한 시경)'이란 플래카드를 든 50여 명의 팬들의 환호성을 뒤로 한 채 그는 30여 명의 취재진을 뚫고 비교적 빠른 걸음으로 부대 안으로 향했다.

"덤덤합니다...건강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감미로운 발라드 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가수 성시경(29)이 1일 강원 춘천시 102보충대를 통해 입대했다. 이날 입소 시간인 오후 1시 30분을 조금 넘겨 부대 입구에 도착한 성시경은 기다리던 팬들을 향해 환한 웃음으로 인사하며 팬들과 취재진이 모여 있는 곳으로 향했다. 검은색 브이넥 티셔츠와 청바지에 운동화를 신은 그는 짧은 머리가 어색한 듯 연방 머리를 매만졌지만 비교적 담담한 모습이었다. 그는 도착하기 2시간 여 전부터 기다리고 있던 팬들이 "사랑해요. 영원히 기다릴게요"라는 환호성을 보내자 쑥스러운 듯 특유의 미소를 보냈으며, 거수경례 대신 손을 들어 포즈를 취했다. 그는 입대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남들 다 하는 일에다 해야 되는 일이고, 또 게다가 늦게 가니까 군에 손실이 되지 않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이어 "상급자들이 연예인보다는 군인으로 봐 줬으면 좋겠지만 가수이니까 노래를 많이 시키지 않겠느냐"며 반문한 뒤 "제 노래는 발라드가 많아 다른 분들의 히트곡을 불러도 되고 트로트를 부를 수도 있다"며 환하게 웃었다. 그는 "알렉스가 입구까지 배웅해 주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하면서도 "늦게 입대하는 탓에 부모님이 집에 홀로 계셔야 할 것 같아 죄송스럽다"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발라드의 왕자', `완소 시경(완전 소중한 시경)'이란 플래카드를 든 50여 명의 팬들의 환호성을 뒤로 한 채 그는 30여 명의 취재진을 뚫고 비교적 빠른 걸음으로 부대 안으로 향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