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정빈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늘 파월 미 국무장관과 부시 정부 출범 이후 첫 외무장관 회담을 갖고 대북정책에 대해 긴밀한 양국 공조를 확인했으며 다음 달 한미 정상회담을 합의했습니다.
워싱턴의 유연채 특파원입니다.
⊙기자: 부시 정부 출범 3주 만에 가진 첫 한미 외무장관회담.
대북정책 조율 등을 위해 다음 달 한미 정상회담을 연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이정빈(외교통상부 장관): 한미 정상회담을 가장 빠른 시일에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 시기는 3월이 될 것이고...
⊙기자: 한미간 동반자 관계와 안보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한 오늘 회담에서 부시 정부는 특히 한국 정부의 포용정책을 지지한다는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바우처(美 국무부 대변인): 정부와 파월 장관은 북한에 대한 한국의 화해·협력의 정책에 지지를 밝혔습니다.
⊙기자: 대북정책을 긴밀한 공조 속에 추진하기 위해 차관보급의 고위급 정례협의를 갖는다는 데도 합의했습니다.
이로써 부시 정부 출범 이후 대북정책을 둘러싸고 제기됐던 한미간의 마찰 우려가 조기에 해소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대북관계는 북한의 태도에 따라 조절하겠다는 유보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사일 문제를 북미관계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은 미국은 북미관계가 남북관계를 앞서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유연채입니다.
워싱턴의 유연채 특파원입니다.
⊙기자: 부시 정부 출범 3주 만에 가진 첫 한미 외무장관회담.
대북정책 조율 등을 위해 다음 달 한미 정상회담을 연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이정빈(외교통상부 장관): 한미 정상회담을 가장 빠른 시일에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 시기는 3월이 될 것이고...
⊙기자: 한미간 동반자 관계와 안보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한 오늘 회담에서 부시 정부는 특히 한국 정부의 포용정책을 지지한다는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바우처(美 국무부 대변인): 정부와 파월 장관은 북한에 대한 한국의 화해·협력의 정책에 지지를 밝혔습니다.
⊙기자: 대북정책을 긴밀한 공조 속에 추진하기 위해 차관보급의 고위급 정례협의를 갖는다는 데도 합의했습니다.
이로써 부시 정부 출범 이후 대북정책을 둘러싸고 제기됐던 한미간의 마찰 우려가 조기에 해소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대북관계는 북한의 태도에 따라 조절하겠다는 유보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사일 문제를 북미관계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은 미국은 북미관계가 남북관계를 앞서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유연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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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 초 한미 정상회담
-
- 입력 2001-02-0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정빈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늘 파월 미 국무장관과 부시 정부 출범 이후 첫 외무장관 회담을 갖고 대북정책에 대해 긴밀한 양국 공조를 확인했으며 다음 달 한미 정상회담을 합의했습니다.
워싱턴의 유연채 특파원입니다.
⊙기자: 부시 정부 출범 3주 만에 가진 첫 한미 외무장관회담.
대북정책 조율 등을 위해 다음 달 한미 정상회담을 연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이정빈(외교통상부 장관): 한미 정상회담을 가장 빠른 시일에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 시기는 3월이 될 것이고...
⊙기자: 한미간 동반자 관계와 안보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한 오늘 회담에서 부시 정부는 특히 한국 정부의 포용정책을 지지한다는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바우처(美 국무부 대변인): 정부와 파월 장관은 북한에 대한 한국의 화해·협력의 정책에 지지를 밝혔습니다.
⊙기자: 대북정책을 긴밀한 공조 속에 추진하기 위해 차관보급의 고위급 정례협의를 갖는다는 데도 합의했습니다.
이로써 부시 정부 출범 이후 대북정책을 둘러싸고 제기됐던 한미간의 마찰 우려가 조기에 해소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대북관계는 북한의 태도에 따라 조절하겠다는 유보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사일 문제를 북미관계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은 미국은 북미관계가 남북관계를 앞서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유연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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