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결승, 윌리엄스 ‘자매 대결’

입력 2008.07.0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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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윔블던 테니스에서 세계 랭킹 1위를 꺾고 돌풍을 일으킨 중국의 정지에가 세레나 윌리엄스에 막혀,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세레나는 언니 비너스와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성훈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랭킹 1위를 잡은 정지에의 돌풍은 세레나 윌리엄스도 격침 시키는 듯했습니다.

정지에는 날카로운 백핸드로, 때론 과감한 네트 플레이로 세레나의 허를 찔렀습니다.

그러나, 정지에는 힘과 기술에서 세레나에 밀리며, 아시아 선수 최초의 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정지에 돌풍을 잠재운 세레나는 데멘티에바를 꺾고 결승에 오른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와 자매 대결을 펼칩니다.

첼시가 유로 2008에서 샛별로 떠오른 러시아의 아르샤빈을 잡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첼시의 구단주 아브라모비치는 스콜라리 감독에게 적어도 러시아 출신 선수 1명 이상을 선발할 것을 주문했고, 그 1순위는 아르샤빈 이라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가 전했습니다.

포르투갈의 호날두는 조만간 수술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호날두는 이번 주말 안에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포르투갈 대표팀 주치의가 밝혔습니다.


미국프로골프 투어에서 나온 로메로의 그림 같은 벙커샷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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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윔블던 결승, 윌리엄스 ‘자매 대결’
    • 입력 2008-07-04 21:27:11
    뉴스 9
<앵커 멘트> 윔블던 테니스에서 세계 랭킹 1위를 꺾고 돌풍을 일으킨 중국의 정지에가 세레나 윌리엄스에 막혀,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세레나는 언니 비너스와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성훈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 랭킹 1위를 잡은 정지에의 돌풍은 세레나 윌리엄스도 격침 시키는 듯했습니다. 정지에는 날카로운 백핸드로, 때론 과감한 네트 플레이로 세레나의 허를 찔렀습니다. 그러나, 정지에는 힘과 기술에서 세레나에 밀리며, 아시아 선수 최초의 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정지에 돌풍을 잠재운 세레나는 데멘티에바를 꺾고 결승에 오른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와 자매 대결을 펼칩니다. 첼시가 유로 2008에서 샛별로 떠오른 러시아의 아르샤빈을 잡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첼시의 구단주 아브라모비치는 스콜라리 감독에게 적어도 러시아 출신 선수 1명 이상을 선발할 것을 주문했고, 그 1순위는 아르샤빈 이라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가 전했습니다. 포르투갈의 호날두는 조만간 수술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호날두는 이번 주말 안에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포르투갈 대표팀 주치의가 밝혔습니다. 미국프로골프 투어에서 나온 로메로의 그림 같은 벙커샷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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