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일·정대세, J리그 올스타 한솥밥

입력 2008.07.07 (22:05) 수정 2008.07.0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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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달 2일 열리는 한일프로축구 올스타전에 남북을 대표하는 스타, 김남일과 정대세가 J리그 올스타로 뽑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과 북, 소속팀의 승리를 위해 서로를 이겨야 했던 김남일과 정대세.

이번에는 같은 유니폼을 입고 한 팀에서 힘을 모읍니다.

한일 프로축구 올스타전에 나설 J 리그 올스타 18명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인터뷰>나라자키 세이고(J리그 올스타팀) : "즐기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일본과 한국의 싸움이기도 하기에 이기고 싶습니다."

여기에 맞설 K 리그도 최고 선수들로 진용을 꾸렸습니다.

백전노장 골키퍼 이운재를 구심점으로 최성국과 정조국, 에두 등이 출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운재(K리그 올스타) : "양국의 훌륭한 선수들이 참가하는 것이니 최고 기량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수원구단에서 인연을 맺었던 차범근 감독과 김남일의 사제대결도 이번 한일 올스타전의 관심거립니다.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한일 프로축구 올스타전.

아시아 최고를 향한 양쪽 리그의 자존심 싸움은 다음달 2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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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일·정대세, J리그 올스타 한솥밥
    • 입력 2008-07-07 21:44:13
    • 수정2008-07-07 22: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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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달 2일 열리는 한일프로축구 올스타전에 남북을 대표하는 스타, 김남일과 정대세가 J리그 올스타로 뽑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과 북, 소속팀의 승리를 위해 서로를 이겨야 했던 김남일과 정대세. 이번에는 같은 유니폼을 입고 한 팀에서 힘을 모읍니다. 한일 프로축구 올스타전에 나설 J 리그 올스타 18명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인터뷰>나라자키 세이고(J리그 올스타팀) : "즐기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일본과 한국의 싸움이기도 하기에 이기고 싶습니다." 여기에 맞설 K 리그도 최고 선수들로 진용을 꾸렸습니다. 백전노장 골키퍼 이운재를 구심점으로 최성국과 정조국, 에두 등이 출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운재(K리그 올스타) : "양국의 훌륭한 선수들이 참가하는 것이니 최고 기량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수원구단에서 인연을 맺었던 차범근 감독과 김남일의 사제대결도 이번 한일 올스타전의 관심거립니다.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한일 프로축구 올스타전. 아시아 최고를 향한 양쪽 리그의 자존심 싸움은 다음달 2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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