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회의장에게 듣는다

<앵커 멘트>

그럼 여기서 김형오 신임 국회의장을 연결해 18대 전반기 국회 운영 구상을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축하드립니다.

1. 총선 후 첫 국회에서 의장을 선출하지 못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 이 문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 지금 촛불집회가 두 달 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회가 제 역할을 못한 탓이다, 대의민주주의의 위기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데, 어떤 해법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3. 국회가 문을 연지 올해로 꼭 60주년이 됐습니다. 현 국회에서 가장 시급한 개혁과제라면 어떤 것을 꼽으시겠습니까?

4. 지금 여대야소 상황이다보니 여당은 독단, 야당은 극단으로 치닫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데요, 원활한 국회운영을 위한 묘안을 갖고 계신지요?

5. 국회의장이 법안을 직권상정할 수 있는 권한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또 여야가 대치하면 그 권한을 행사할 생각이신지요?

6. 마지막 개헌이 21년전 1987년에 있었습니다. 정치권에서 지금 개헌 논의가 활발한데요, 개헌에 대해 어떤 구상을 갖고 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