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대표팀 탈락 ‘한풀이 10승’

입력 2008.07.15 (21:54) 수정 2008.07.1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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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기아의 선발투수 윤석민이 팀의 5위 도약을 이끌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심병일 기자 (예)

윤석민 선수, 어제 올림픽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된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털어냈을까요?

<리포트>

예 윤석민은 5회까지 삼진 5개 등으로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는 퍼펙트 투구를 펼쳤습니다.

상대 선발투수가 올림픽 대표에 뽑힌 송승준이라서 투구에 더욱 힘을 실어 던졌습니다.

윤석민은 6회 무사 만루 위기에서도 한 점만 내줬고, 롯데 타선을 7이닝 5안타 1실점으로 묶었습니다.

올림픽 대표에서 탈락된 아쉬움을 털어내기에 충분한 호투였습니다.

타선에선 2달여 만에 1군에 복귀한 최희섭이 1회 선취점을 뽑는 적시타로 윤석민의 어깨에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3회 장성호의 2타점 좌전안타로 기아는 3대 0으로 달아났고 이후 2점을 내줬지만, 한기주 뒷문단속을 앞세워 한 점차 리드를 끝까지 지켰습니다.

기아는 히어로즈에 진 삼성을 제치고 97일 만에 5위로 도약하며 4위 롯데를 3경기 반 차로 추격했습니다.

여기서 시즌 10승째를 거둔 윤석민 선수의 소감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윤석민

히어로즈는 강정호와 김동수의 홈런 등을 앞세워 삼성을 9대 3으로 크게 물리쳤습니다.

대전에선 한화가 LG에 5대 3으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표팀 유격수로 뽑힌 김민재는 3회 수비때 평범한 땅볼을 가랑이 사이로 빠뜨리는 실책을 범해 멋쩍어 했습니다.

1위 SK와 2위 두산은 ( )대 ( )으로 맞서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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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민, 대표팀 탈락 ‘한풀이 10승’
    • 입력 2008-07-15 21:16:57
    • 수정2008-07-15 22: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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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기아의 선발투수 윤석민이 팀의 5위 도약을 이끌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심병일 기자 (예) 윤석민 선수, 어제 올림픽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된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털어냈을까요? <리포트> 예 윤석민은 5회까지 삼진 5개 등으로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는 퍼펙트 투구를 펼쳤습니다. 상대 선발투수가 올림픽 대표에 뽑힌 송승준이라서 투구에 더욱 힘을 실어 던졌습니다. 윤석민은 6회 무사 만루 위기에서도 한 점만 내줬고, 롯데 타선을 7이닝 5안타 1실점으로 묶었습니다. 올림픽 대표에서 탈락된 아쉬움을 털어내기에 충분한 호투였습니다. 타선에선 2달여 만에 1군에 복귀한 최희섭이 1회 선취점을 뽑는 적시타로 윤석민의 어깨에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3회 장성호의 2타점 좌전안타로 기아는 3대 0으로 달아났고 이후 2점을 내줬지만, 한기주 뒷문단속을 앞세워 한 점차 리드를 끝까지 지켰습니다. 기아는 히어로즈에 진 삼성을 제치고 97일 만에 5위로 도약하며 4위 롯데를 3경기 반 차로 추격했습니다. 여기서 시즌 10승째를 거둔 윤석민 선수의 소감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윤석민 히어로즈는 강정호와 김동수의 홈런 등을 앞세워 삼성을 9대 3으로 크게 물리쳤습니다. 대전에선 한화가 LG에 5대 3으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표팀 유격수로 뽑힌 김민재는 3회 수비때 평범한 땅볼을 가랑이 사이로 빠뜨리는 실책을 범해 멋쩍어 했습니다. 1위 SK와 2위 두산은 ( )대 ( )으로 맞서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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