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친선전 통해 ‘주전 도약’ 다짐
입력 2008.07.21 (21:56)
수정 2008.07.2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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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풀럼의 설기현이 내한경기를 위해 오늘 팀과 함께 입국했습니다.
국내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올 시즌 주전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시즌 내내 벤치를 지키며 소속팀에서 방출 위기에 몰린 설기현.
절박한 상황은 이제는 뭔가 보여줘야 한다는 투지로 이어졌습니다.
입국장에 들어선 설기현은 국내에서 열리는 두 차례 친선 경기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인터뷰> "단순히 투어경기가 아니라 8월 시즌 준비하겠다. 기회 있을 때 좋은 모습 보일 것"
이번 투어를 통해 살얼음판 같은 자신의 입지를 탄탄히 하고, 나아가 주전 경쟁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뜻입니다.
풀럼의 로이 호지슨 감독도 앞으로의 활약에 따라 가능성은 열려 있다며 설기현의 분발을 요구했습니다.
<인터뷰>호지슨 : "이번 투어를 통해 지난 시즌 나의 결정이 잘못됐다는 것을 보여주길 바란다"
설기현과 함께 방한한 풀럼은 모레 K 리그 부산과, 26일에는 울산과 차례로 친선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풀럼의 설기현이 내한경기를 위해 오늘 팀과 함께 입국했습니다.
국내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올 시즌 주전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시즌 내내 벤치를 지키며 소속팀에서 방출 위기에 몰린 설기현.
절박한 상황은 이제는 뭔가 보여줘야 한다는 투지로 이어졌습니다.
입국장에 들어선 설기현은 국내에서 열리는 두 차례 친선 경기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인터뷰> "단순히 투어경기가 아니라 8월 시즌 준비하겠다. 기회 있을 때 좋은 모습 보일 것"
이번 투어를 통해 살얼음판 같은 자신의 입지를 탄탄히 하고, 나아가 주전 경쟁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뜻입니다.
풀럼의 로이 호지슨 감독도 앞으로의 활약에 따라 가능성은 열려 있다며 설기현의 분발을 요구했습니다.
<인터뷰>호지슨 : "이번 투어를 통해 지난 시즌 나의 결정이 잘못됐다는 것을 보여주길 바란다"
설기현과 함께 방한한 풀럼은 모레 K 리그 부산과, 26일에는 울산과 차례로 친선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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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기현, 친선전 통해 ‘주전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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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7-21 21:44:38
- 수정2008-07-21 22:05:48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풀럼의 설기현이 내한경기를 위해 오늘 팀과 함께 입국했습니다.
국내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올 시즌 주전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시즌 내내 벤치를 지키며 소속팀에서 방출 위기에 몰린 설기현.
절박한 상황은 이제는 뭔가 보여줘야 한다는 투지로 이어졌습니다.
입국장에 들어선 설기현은 국내에서 열리는 두 차례 친선 경기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인터뷰> "단순히 투어경기가 아니라 8월 시즌 준비하겠다. 기회 있을 때 좋은 모습 보일 것"
이번 투어를 통해 살얼음판 같은 자신의 입지를 탄탄히 하고, 나아가 주전 경쟁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뜻입니다.
풀럼의 로이 호지슨 감독도 앞으로의 활약에 따라 가능성은 열려 있다며 설기현의 분발을 요구했습니다.
<인터뷰>호지슨 : "이번 투어를 통해 지난 시즌 나의 결정이 잘못됐다는 것을 보여주길 바란다"
설기현과 함께 방한한 풀럼은 모레 K 리그 부산과, 26일에는 울산과 차례로 친선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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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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