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프랑스, 부상 속출 ‘힘드네~’

입력 2008.07.21 (21:56) 수정 2008.07.21 (22: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랑스 도로일주 사이클 대회, 2008 투르 드 프랑스가 후반부로 접어들었습니다.

치열한 순위 싸움과 함께 부상자가 속출해 지옥의 레이스임을 실감케 했습니다.

해외스포츠,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랑스에서 이탈리아로 이어지는 투르 드 프랑스 15구간.

선수들이 183km를 질주하면서 위험 천만한 장면이 속출합니다.

2006년 대회 우승자인 오스카 페레이로가 결국 언덕을 내려오다 쓰러졌습니다.

어깨가 부러진 페레이로는 기권을 선언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각종 사고와 도핑 스캔들, 체력 저하로 레이스를 포기한 사람은 2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백차승이 시즌 3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백차승은 오늘,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했습니다.

5회초 2점 홈런을 터뜨리며 빅리그 통산 첫 번째 홈런을 기록한 백차승.

3대 1로 앞선 7회말 원아웃에 교체된 후 구원 투수가 역전을 허용해 승리를 날렸습니다.

6안타 2실점한 백차승은 평균 자책점을 4.94로 낮췄고, 샌디에이고는 9대 5로 졌습니다.

익스트림 로테르담에서 나온 비행기 장애물 통과 묘깁니다.

아찔한 장면을 연출하던 비행기가 높이 치솟은 뒤 묘기를 이어갑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투르 드 프랑스, 부상 속출 ‘힘드네~’
    • 입력 2008-07-21 21:45:31
    • 수정2008-07-21 22:06:08
    뉴스 9
<앵커 멘트> 프랑스 도로일주 사이클 대회, 2008 투르 드 프랑스가 후반부로 접어들었습니다. 치열한 순위 싸움과 함께 부상자가 속출해 지옥의 레이스임을 실감케 했습니다. 해외스포츠, 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랑스에서 이탈리아로 이어지는 투르 드 프랑스 15구간. 선수들이 183km를 질주하면서 위험 천만한 장면이 속출합니다. 2006년 대회 우승자인 오스카 페레이로가 결국 언덕을 내려오다 쓰러졌습니다. 어깨가 부러진 페레이로는 기권을 선언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각종 사고와 도핑 스캔들, 체력 저하로 레이스를 포기한 사람은 2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백차승이 시즌 3승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백차승은 오늘,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했습니다. 5회초 2점 홈런을 터뜨리며 빅리그 통산 첫 번째 홈런을 기록한 백차승. 3대 1로 앞선 7회말 원아웃에 교체된 후 구원 투수가 역전을 허용해 승리를 날렸습니다. 6안타 2실점한 백차승은 평균 자책점을 4.94로 낮췄고, 샌디에이고는 9대 5로 졌습니다. 익스트림 로테르담에서 나온 비행기 장애물 통과 묘깁니다. 아찔한 장면을 연출하던 비행기가 높이 치솟은 뒤 묘기를 이어갑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