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를 위한 ‘의식 전환과 인프라’

<앵커 멘트>

운동을 하면 신체적으로 건강해지고 행복감을 느낀다는 웰니스라는 새로운 개념이 확산 되고 있지만, 막상 운동을 하기엔 어려움이 많습니다.

김봉진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운동이 몸에만 좋다는 말은 이젠 옛말입니다.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서적인 행복감까지 느끼게 해주는 운동.

최근 확산되고 있는 새로운 운동의 개념인 웰니스에 대한 설명입니다.

<인터뷰> 김병준(교수 인하대) : "종합건강이라는 의미에서 운동..."

몸과 마음을 모두 건강하게 만드는 최고의 보약인 운동, 하지만 운동을 위한 스포츠의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전국의 공공체육시설은 만여 개로 일본의 4만 8천여 개에 비하면 턱없이 모자랍니다.

지역 스포츠 활동의 중심인 국민체육 센터가 97개 추가건립될 예정이지만 부족한 공공체육 시설의 확충을 위해선 근린 체육시설을 확대해가야 합니다.

공원이나 놀이터를 최대한 활용하고, 기존시설을 리모델링하는것도 방법입니다.

<인터뷰> 김주훈(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 "리모델링등 체육시설의 관리를 위하여 전산망과 관리 주체자가 필요합니다."

행복한 삶은 위한 조건 스포츠, 그 기초는 인프라 확보입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