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계속되는 불경기로 중고물품과 재활용품을 찾는 알뜰 소비자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고 있는 중고물품 판매점들은 소비자들의 호응이 더욱 크다고 합니다.
조경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증받은 중고물품을 손본 뒤 판매하는 가게입니다.
세심하게 물건을 고르는 알뜰 족들로 가게 안은 북새통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이런 옷에서부터 전문서적까지 판매 품목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휴가철에는 피서용품을 구하러 오는 손님들이 많습니다.
<인터뷰> 이경자(전주시 반월동) : "우리 아이 수영복 보러왔어요. 남자 아이인데 금세 클 거고 수영장을 자주 가는 것도 아닌데 새로 사기도 그래서 왔는데 적당한 게 있어서 좋은 가격에 샀어요."
기증받은 중고물품을 판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또 다른 판매점, 싼 가격에 쓸만한 물건이 많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농촌지역에서까지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송이(진안군 주천면) : "진안에 살고 있는데 부모님께서 자주 애용하시거든요. 그래서 저도 전주에 올 때마다 틈틈이 들리고 있어요."
치솟는 물가에 살기가 팍팍해진 서민들이 찾으면서, 올 들어 중고물품 판매점의 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퍼센트 넘게 늘었습니다.
중고물품 판매점은 늘어난 수익으로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남규(행복한 가게 자원봉사자) : "아주 저렴하니까 많이 오시는데 손님들은 사가셔서 좋고 또 많이 이용해주시니까 우리는 여러 곳을 도울 수 있어서 좋고..."
돈을 아끼면서 사랑도 나눌 수도 있는 중고용품 구입이 고물가 시대의 새로운 풍속도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계속되는 불경기로 중고물품과 재활용품을 찾는 알뜰 소비자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고 있는 중고물품 판매점들은 소비자들의 호응이 더욱 크다고 합니다.
조경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증받은 중고물품을 손본 뒤 판매하는 가게입니다.
세심하게 물건을 고르는 알뜰 족들로 가게 안은 북새통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이런 옷에서부터 전문서적까지 판매 품목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휴가철에는 피서용품을 구하러 오는 손님들이 많습니다.
<인터뷰> 이경자(전주시 반월동) : "우리 아이 수영복 보러왔어요. 남자 아이인데 금세 클 거고 수영장을 자주 가는 것도 아닌데 새로 사기도 그래서 왔는데 적당한 게 있어서 좋은 가격에 샀어요."
기증받은 중고물품을 판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또 다른 판매점, 싼 가격에 쓸만한 물건이 많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농촌지역에서까지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송이(진안군 주천면) : "진안에 살고 있는데 부모님께서 자주 애용하시거든요. 그래서 저도 전주에 올 때마다 틈틈이 들리고 있어요."
치솟는 물가에 살기가 팍팍해진 서민들이 찾으면서, 올 들어 중고물품 판매점의 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퍼센트 넘게 늘었습니다.
중고물품 판매점은 늘어난 수익으로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남규(행복한 가게 자원봉사자) : "아주 저렴하니까 많이 오시는데 손님들은 사가셔서 좋고 또 많이 이용해주시니까 우리는 여러 곳을 도울 수 있어서 좋고..."
돈을 아끼면서 사랑도 나눌 수도 있는 중고용품 구입이 고물가 시대의 새로운 풍속도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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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물품·재활용품 없어서 못 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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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7-31 18:10:26
<앵커 멘트>
계속되는 불경기로 중고물품과 재활용품을 찾는 알뜰 소비자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고 있는 중고물품 판매점들은 소비자들의 호응이 더욱 크다고 합니다.
조경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증받은 중고물품을 손본 뒤 판매하는 가게입니다.
세심하게 물건을 고르는 알뜰 족들로 가게 안은 북새통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이런 옷에서부터 전문서적까지 판매 품목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요즘 같은 휴가철에는 피서용품을 구하러 오는 손님들이 많습니다.
<인터뷰> 이경자(전주시 반월동) : "우리 아이 수영복 보러왔어요. 남자 아이인데 금세 클 거고 수영장을 자주 가는 것도 아닌데 새로 사기도 그래서 왔는데 적당한 게 있어서 좋은 가격에 샀어요."
기증받은 중고물품을 판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또 다른 판매점, 싼 가격에 쓸만한 물건이 많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농촌지역에서까지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송이(진안군 주천면) : "진안에 살고 있는데 부모님께서 자주 애용하시거든요. 그래서 저도 전주에 올 때마다 틈틈이 들리고 있어요."
치솟는 물가에 살기가 팍팍해진 서민들이 찾으면서, 올 들어 중고물품 판매점의 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퍼센트 넘게 늘었습니다.
중고물품 판매점은 늘어난 수익으로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남규(행복한 가게 자원봉사자) : "아주 저렴하니까 많이 오시는데 손님들은 사가셔서 좋고 또 많이 이용해주시니까 우리는 여러 곳을 도울 수 있어서 좋고..."
돈을 아끼면서 사랑도 나눌 수도 있는 중고용품 구입이 고물가 시대의 새로운 풍속도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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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모 기자 jk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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