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만리장성 올랐다!
입력 2008.08.07 (21:59)
수정 2008.08.0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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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 개막식을 밝힐 성화가 중국의 상징이랄 수 있는 만리장성에 올랐습니다.
여전히 베일에 싸인 최종주자와 점화방식에 대한 관심도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김건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올림픽을 환히 밝혀줄 성화가 마침내 중국의 자랑 만리장성을 밟았습니다.
새벽부터 현장을 찾은 베이징 시민들은 열렬한 환영 속에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자원 봉사자 : "성화가 이곳까지 오게 돼서 매우 기뻐요. 성심성의를 다해서 올림픽을 맞이할 거에요."
어제 자금성에서 중국 최초의 우주인 양리웨이를 첫 주자로 베이징 봉송을 시작한 성화는 철저한 통제 속에 베이징 교외 구간을 돈 뒤 내일 개막식에 맞춰 주경기장에 입성합니다.
이렇게 성화는 마지막 여정을 달리고 있지만 개막식 점화 방식과 점화자는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습니다.
역대 올림픽이 창의적인 방식과 뜻밖의 점화자로 이목을 집중시켰던만큼 기대감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때는 장애인 양궁 대표 선수가 나서 불화살을 쏴 점화했고, 88년 서울올림픽에선 전례가 없던 3명의 주자가 등장해 리프트로 올라가 붙을 붙이는 방식을 선보였습니다.
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는 파킨슨병을 앓던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가 떨리는 손으로 성화대에 불을 붙여 전세계에 진한 감동을 주기도 했습니다.
내일 개막식에서는 또 어떤 기상천외함과 감동이 있을지 세계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내일 개막식을 밝힐 성화가 중국의 상징이랄 수 있는 만리장성에 올랐습니다.
여전히 베일에 싸인 최종주자와 점화방식에 대한 관심도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김건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올림픽을 환히 밝혀줄 성화가 마침내 중국의 자랑 만리장성을 밟았습니다.
새벽부터 현장을 찾은 베이징 시민들은 열렬한 환영 속에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자원 봉사자 : "성화가 이곳까지 오게 돼서 매우 기뻐요. 성심성의를 다해서 올림픽을 맞이할 거에요."
어제 자금성에서 중국 최초의 우주인 양리웨이를 첫 주자로 베이징 봉송을 시작한 성화는 철저한 통제 속에 베이징 교외 구간을 돈 뒤 내일 개막식에 맞춰 주경기장에 입성합니다.
이렇게 성화는 마지막 여정을 달리고 있지만 개막식 점화 방식과 점화자는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습니다.
역대 올림픽이 창의적인 방식과 뜻밖의 점화자로 이목을 집중시켰던만큼 기대감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때는 장애인 양궁 대표 선수가 나서 불화살을 쏴 점화했고, 88년 서울올림픽에선 전례가 없던 3명의 주자가 등장해 리프트로 올라가 붙을 붙이는 방식을 선보였습니다.
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는 파킨슨병을 앓던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가 떨리는 손으로 성화대에 불을 붙여 전세계에 진한 감동을 주기도 했습니다.
내일 개막식에서는 또 어떤 기상천외함과 감동이 있을지 세계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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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화, 만리장성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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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08-08-07 23: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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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개막식을 밝힐 성화가 중국의 상징이랄 수 있는 만리장성에 올랐습니다.
여전히 베일에 싸인 최종주자와 점화방식에 대한 관심도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김건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베이징올림픽을 환히 밝혀줄 성화가 마침내 중국의 자랑 만리장성을 밟았습니다.
새벽부터 현장을 찾은 베이징 시민들은 열렬한 환영 속에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자원 봉사자 : "성화가 이곳까지 오게 돼서 매우 기뻐요. 성심성의를 다해서 올림픽을 맞이할 거에요."
어제 자금성에서 중국 최초의 우주인 양리웨이를 첫 주자로 베이징 봉송을 시작한 성화는 철저한 통제 속에 베이징 교외 구간을 돈 뒤 내일 개막식에 맞춰 주경기장에 입성합니다.
이렇게 성화는 마지막 여정을 달리고 있지만 개막식 점화 방식과 점화자는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습니다.
역대 올림픽이 창의적인 방식과 뜻밖의 점화자로 이목을 집중시켰던만큼 기대감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때는 장애인 양궁 대표 선수가 나서 불화살을 쏴 점화했고, 88년 서울올림픽에선 전례가 없던 3명의 주자가 등장해 리프트로 올라가 붙을 붙이는 방식을 선보였습니다.
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는 파킨슨병을 앓던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가 떨리는 손으로 성화대에 불을 붙여 전세계에 진한 감동을 주기도 했습니다.
내일 개막식에서는 또 어떤 기상천외함과 감동이 있을지 세계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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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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