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정 사장 거취’ 공방 가열
입력 2008.08.07 (21:59)
수정 2008.08.0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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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치권에선 정연주 사장의 거취를 둘러싼 공방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각 당은 하나같이 공영방송의 독립성을 언급하면서도, 정 사장의 거취에 대해선 엇갈린 입장을 보였습니다.
최규식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연일 정연주 사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민생은 외면하고 거리정치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노무현 정권이 코드인사로 임명한 정연주 사장 구하기에만 진력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인터뷰> 홍준표(한나라당 원내대표) : "민생도 내팽겨치고 오로지 코드인사로 임명된 정연주 kbs사장 구하기에만 진력을 다할 것으로..."
민주당 의원들은 청와대를 항의 방문해 언론탄압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감사원이 방송법상 사장해임권이 없는 KBS 이사회에 사장해임을 요구한 것은 직권남용이라고 주장하고 검찰고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정세균(민주당 대표) : "언론 자유가 하루 아침에 20 년 뒤로 후퇴하는 그런 상황 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좌시해선 안되겠다."
자유선진당은 적법한 절차를 거쳐 나온 감사 결과를 민주당이 불법으로 규정해서는 안된다며 정 사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했고 민주노동당은 감사원이 본분을 잊어버리고 정 사장 해임을 요구했다며 이제는 국민이 나서 공영방송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정치권에선 정연주 사장의 거취를 둘러싼 공방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각 당은 하나같이 공영방송의 독립성을 언급하면서도, 정 사장의 거취에 대해선 엇갈린 입장을 보였습니다.
최규식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연일 정연주 사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민생은 외면하고 거리정치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노무현 정권이 코드인사로 임명한 정연주 사장 구하기에만 진력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인터뷰> 홍준표(한나라당 원내대표) : "민생도 내팽겨치고 오로지 코드인사로 임명된 정연주 kbs사장 구하기에만 진력을 다할 것으로..."
민주당 의원들은 청와대를 항의 방문해 언론탄압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감사원이 방송법상 사장해임권이 없는 KBS 이사회에 사장해임을 요구한 것은 직권남용이라고 주장하고 검찰고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정세균(민주당 대표) : "언론 자유가 하루 아침에 20 년 뒤로 후퇴하는 그런 상황 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좌시해선 안되겠다."
자유선진당은 적법한 절차를 거쳐 나온 감사 결과를 민주당이 불법으로 규정해서는 안된다며 정 사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했고 민주노동당은 감사원이 본분을 잊어버리고 정 사장 해임을 요구했다며 이제는 국민이 나서 공영방송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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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권, ‘정 사장 거취’ 공방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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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8-07 21:20:07
- 수정2008-08-07 22:29:27
<앵커 멘트>
정치권에선 정연주 사장의 거취를 둘러싼 공방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각 당은 하나같이 공영방송의 독립성을 언급하면서도, 정 사장의 거취에 대해선 엇갈린 입장을 보였습니다.
최규식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연일 정연주 사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을 향해서는 민생은 외면하고 거리정치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노무현 정권이 코드인사로 임명한 정연주 사장 구하기에만 진력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인터뷰> 홍준표(한나라당 원내대표) : "민생도 내팽겨치고 오로지 코드인사로 임명된 정연주 kbs사장 구하기에만 진력을 다할 것으로..."
민주당 의원들은 청와대를 항의 방문해 언론탄압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특히 감사원이 방송법상 사장해임권이 없는 KBS 이사회에 사장해임을 요구한 것은 직권남용이라고 주장하고 검찰고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정세균(민주당 대표) : "언론 자유가 하루 아침에 20 년 뒤로 후퇴하는 그런 상황 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좌시해선 안되겠다."
자유선진당은 적법한 절차를 거쳐 나온 감사 결과를 민주당이 불법으로 규정해서는 안된다며 정 사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했고 민주노동당은 감사원이 본분을 잊어버리고 정 사장 해임을 요구했다며 이제는 국민이 나서 공영방송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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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기자 kyoos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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