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북부·남해안 호우주의보

입력 2008.08.1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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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벽부터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낙뢰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북부, 부산 등지엔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기문 기자!

지금 어느 지역에 비가 많이 오고 있습니까?

<리포트>

강한 비구름은 주로 수도권과 강원 북부지역을 지나고 있고 남부지방에도 국지적으로 장대비가 오고 있습니다.

또 강한 비와 함께 곳곳에 낙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노원구에 115mm, 경기도 포천에 99, 구리 77, 부산에는 84mm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새벽부터 쏟아지기 시작한 비가 점차 굵어짐에 따라 현재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일부지역, 부산 등지엔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강한 비구름이 중부지방과, 남해안지역에서 계속 발달하고 있어 앞으로 호우주의보는 경기도 남부와 강원 영서지역, 그리고 전남과 경남지역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 경남지역엔 40에서 100mm,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전남지역엔 30에서 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특히 낙뢰를 동반한 1시간에 3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하고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비는 오늘 낮에 잠시 주춤할 때가 있겠지만 오늘 밤부터 다시 강해져 내일 오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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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경기 북부·남해안 호우주의보
    • 입력 2008-08-12 05: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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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벽부터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낙뢰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북부, 부산 등지엔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기문 기자! 지금 어느 지역에 비가 많이 오고 있습니까? <리포트> 강한 비구름은 주로 수도권과 강원 북부지역을 지나고 있고 남부지방에도 국지적으로 장대비가 오고 있습니다. 또 강한 비와 함께 곳곳에 낙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노원구에 115mm, 경기도 포천에 99, 구리 77, 부산에는 84mm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새벽부터 쏟아지기 시작한 비가 점차 굵어짐에 따라 현재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일부지역, 부산 등지엔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강한 비구름이 중부지방과, 남해안지역에서 계속 발달하고 있어 앞으로 호우주의보는 경기도 남부와 강원 영서지역, 그리고 전남과 경남지역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 경남지역엔 40에서 100mm,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전남지역엔 30에서 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특히 낙뢰를 동반한 1시간에 3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하고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비는 오늘 낮에 잠시 주춤할 때가 있겠지만 오늘 밤부터 다시 강해져 내일 오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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