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번 사면에 대한 정치권의 평가는 여야 입장에 따라 뚜렷하게 엇갈렸습니다.
재계는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최규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경제살리기와 국민 대통합에 역점을 둔 사면이라고 적극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조윤선(한나라당 대변인) : "그간 대내외적으로 실추됐던 대한민국의 기업과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세계시장에 나아가 우리경제를 이끌어갈 막중한 책임이 지워진 것입니다."
민주당은 재벌과 정권의 입맛에 맞는 특정계층만을 위한 국민분열용 사면이라고 혹평했습니다.
<인터뷰> 김유정(민주당 대변인) : "대통령의 특별사면권은 사회적 합의와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질때만 국민이 납득할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사면이 될 것입니다."
자유선진당은 특별사면으로 경제가 살아난 적이 없다며 오히려 사법부의 독립성만 훼손했다고 했고 민주노동당은 법과 원칙이 무너져 내린 재벌살리기 사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사면을 요청했던 경제 5단체 등은 경제살리기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인터뷰> 김상렬(대한상의 부회장) : "일자리 창출과 투자를 통해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별사면에 포함된 SK, 한화 등 그룹 총수들이 한결같이 국가 경제 회복에 전력투구하겠다고 의지를 밝힌 가운데 정몽구 현대차 회장은 특별사면과 관계없이 사재 8천억원 사회공헌과 남은 사회봉사활동을 자발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이번 사면에 대한 정치권의 평가는 여야 입장에 따라 뚜렷하게 엇갈렸습니다.
재계는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최규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경제살리기와 국민 대통합에 역점을 둔 사면이라고 적극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조윤선(한나라당 대변인) : "그간 대내외적으로 실추됐던 대한민국의 기업과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세계시장에 나아가 우리경제를 이끌어갈 막중한 책임이 지워진 것입니다."
민주당은 재벌과 정권의 입맛에 맞는 특정계층만을 위한 국민분열용 사면이라고 혹평했습니다.
<인터뷰> 김유정(민주당 대변인) : "대통령의 특별사면권은 사회적 합의와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질때만 국민이 납득할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사면이 될 것입니다."
자유선진당은 특별사면으로 경제가 살아난 적이 없다며 오히려 사법부의 독립성만 훼손했다고 했고 민주노동당은 법과 원칙이 무너져 내린 재벌살리기 사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사면을 요청했던 경제 5단체 등은 경제살리기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인터뷰> 김상렬(대한상의 부회장) : "일자리 창출과 투자를 통해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별사면에 포함된 SK, 한화 등 그룹 총수들이 한결같이 국가 경제 회복에 전력투구하겠다고 의지를 밝힌 가운데 정몽구 현대차 회장은 특별사면과 관계없이 사재 8천억원 사회공헌과 남은 사회봉사활동을 자발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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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살리기”…“특정 계층 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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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8-12 20:55:20
<앵커 멘트>
이번 사면에 대한 정치권의 평가는 여야 입장에 따라 뚜렷하게 엇갈렸습니다.
재계는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최규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은 경제살리기와 국민 대통합에 역점을 둔 사면이라고 적극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조윤선(한나라당 대변인) : "그간 대내외적으로 실추됐던 대한민국의 기업과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세계시장에 나아가 우리경제를 이끌어갈 막중한 책임이 지워진 것입니다."
민주당은 재벌과 정권의 입맛에 맞는 특정계층만을 위한 국민분열용 사면이라고 혹평했습니다.
<인터뷰> 김유정(민주당 대변인) : "대통령의 특별사면권은 사회적 합의와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질때만 국민이 납득할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사면이 될 것입니다."
자유선진당은 특별사면으로 경제가 살아난 적이 없다며 오히려 사법부의 독립성만 훼손했다고 했고 민주노동당은 법과 원칙이 무너져 내린 재벌살리기 사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사면을 요청했던 경제 5단체 등은 경제살리기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일제히 환영했습니다
<인터뷰> 김상렬(대한상의 부회장) : "일자리 창출과 투자를 통해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별사면에 포함된 SK, 한화 등 그룹 총수들이 한결같이 국가 경제 회복에 전력투구하겠다고 의지를 밝힌 가운데 정몽구 현대차 회장은 특별사면과 관계없이 사재 8천억원 사회공헌과 남은 사회봉사활동을 자발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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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기자 kyoos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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