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또 호우주의보…최고 90㎜ 비

입력 2008.08.1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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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남지방의 비는 대부분 그쳐가고 있지만 서울, 경기지역에는 또다시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낙뢰를 동반한 최고 9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기문 기자!

지금 비가 어느 정도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현재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일대엔 1시간에 20에서 40mm 정도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또 곳곳에 요란스런 낙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새벽까지 영남 해안지역에 폭우를 뿌리던 비구름은 동해상으로 물러났지만 서해상에서 다가온 강한 비구름이 서울, 경기지역을 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등지엔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오늘 새벽 3시쯤부터 쏟아지기 시작한 비로 지금까지 경기도 연천지역에 91mm를 비롯해 수도권 일대에 50mm 안팎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역에 30에서 90mm, 충청과 강원 영동지역엔 20에서 6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은 또 앞으로 호우주의보는 경기도 남부와 강원 영서지역으로 확대되겠고, 국지적으로 낙뢰와 함께 집중호우가 쏟아지겠다고 예보하고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남부지방의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중부지방은 내일 오전에도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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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경기 또 호우주의보…최고 90㎜ 비
    • 입력 2008-08-13 06:03:1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영남지방의 비는 대부분 그쳐가고 있지만 서울, 경기지역에는 또다시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낙뢰를 동반한 최고 9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기문 기자! 지금 비가 어느 정도 내리고 있습니까? <리포트> 현재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일대엔 1시간에 20에서 40mm 정도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또 곳곳에 요란스런 낙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새벽까지 영남 해안지역에 폭우를 뿌리던 비구름은 동해상으로 물러났지만 서해상에서 다가온 강한 비구름이 서울, 경기지역을 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등지엔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오늘 새벽 3시쯤부터 쏟아지기 시작한 비로 지금까지 경기도 연천지역에 91mm를 비롯해 수도권 일대에 50mm 안팎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역에 30에서 90mm, 충청과 강원 영동지역엔 20에서 6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은 또 앞으로 호우주의보는 경기도 남부와 강원 영서지역으로 확대되겠고, 국지적으로 낙뢰와 함께 집중호우가 쏟아지겠다고 예보하고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남부지방의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중부지방은 내일 오전에도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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