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정부 웹사이트 ‘이어도’ 항목 삭제
입력 2008.08.13 (14:15)
수정 2008.08.1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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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를 자국 영토라고 주장했던 중국 정부의 웹사이트가 해당 내용을 삭제했습니다.
중국 국가해양국의 공식 자료를 게재하는 사이트인 해양신식망은 지난해 12월 24일자 자료에서 이어도를 중국 영토로 소개해 왔지만 오늘 이 내용을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신 이어도는 한중 양국의 200해리 경제 수역이 겹치는 지역에 있으며 귀속 문제는 양국 간 협상을 통해 해결돼야 한다는 내용이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그러나 이어도는 고대부터 중국 어민들의 어장이었으며 당,송,명,청대의 중국인들이 이어도에 대한 각종 문헌기록을 남기고 있다는 내용은 그대로 남았습니다.
중국 국가해양국의 공식 자료를 게재하는 사이트인 해양신식망은 지난해 12월 24일자 자료에서 이어도를 중국 영토로 소개해 왔지만 오늘 이 내용을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신 이어도는 한중 양국의 200해리 경제 수역이 겹치는 지역에 있으며 귀속 문제는 양국 간 협상을 통해 해결돼야 한다는 내용이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그러나 이어도는 고대부터 중국 어민들의 어장이었으며 당,송,명,청대의 중국인들이 이어도에 대한 각종 문헌기록을 남기고 있다는 내용은 그대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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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정부 웹사이트 ‘이어도’ 항목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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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8-13 14:15:58
- 수정2008-08-13 23:30:44
이어도를 자국 영토라고 주장했던 중국 정부의 웹사이트가 해당 내용을 삭제했습니다.
중국 국가해양국의 공식 자료를 게재하는 사이트인 해양신식망은 지난해 12월 24일자 자료에서 이어도를 중국 영토로 소개해 왔지만 오늘 이 내용을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신 이어도는 한중 양국의 200해리 경제 수역이 겹치는 지역에 있으며 귀속 문제는 양국 간 협상을 통해 해결돼야 한다는 내용이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그러나 이어도는 고대부터 중국 어민들의 어장이었으며 당,송,명,청대의 중국인들이 이어도에 대한 각종 문헌기록을 남기고 있다는 내용은 그대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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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규 기자 dwar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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