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맥 양산 주춤, 목표 달성 이상무?

입력 2008.08.15 (22: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올림픽이 중반으로 가면서 우리 선수단의 금메달 행진이 이틀재 주춤하고 있습니다.
종합 10위 목표 달성에 이상은 없는지 송재혁 기자가 점검해봤습니다.

<리포트>

여자 양궁에 이어 남자 양궁까지, 전종목 석권을 노리던 우리 궁사들은 개인전에서 잇따라 금메달을 놓쳤습니다.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도 컸습니다.

선전을 펼쳤던 유도도 번번이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최민호의 첫 금으로 인한 상승세를 잇지 못했습니다.

이틀째 노골드.

5일 연속 금메달 행진으로 이른바 10-10 목표 달성 꿈을 키워가던 우리 선수단으로선 힘든 시간을 맞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진 종합 10위권 수성에 빨간불이 켜진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 추가 획득이 예상되는 금메달수는 적게는 3개에서 많게는 5개.

일단 내일 경기에 나서는 역도 장미란과 대회 막판 태권도가 금 행진을 이을 것으로 보입니다.

잠시 후 벌어지는 여자복식 결승을 포함해 배드민턴에서도 금빛 소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탁구와 핸드볼 등 구기 종목과 체조에서 금메달 사냥에 가세한다면 목표 달성이 크게 흔들리지는 않는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연택(대한체육회장): "목표를 수정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

금메달행진을 잠시 접고 숨고르기를 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다시 금빛 낭보를 전하며 목표를 향해 순항의 닻을 올리기를 국민들은 응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금맥 양산 주춤, 목표 달성 이상무?
    • 입력 2008-08-15 20:57:54
    뉴스 9
<앵커 멘트> 올림픽이 중반으로 가면서 우리 선수단의 금메달 행진이 이틀재 주춤하고 있습니다. 종합 10위 목표 달성에 이상은 없는지 송재혁 기자가 점검해봤습니다. <리포트> 여자 양궁에 이어 남자 양궁까지, 전종목 석권을 노리던 우리 궁사들은 개인전에서 잇따라 금메달을 놓쳤습니다.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도 컸습니다. 선전을 펼쳤던 유도도 번번이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최민호의 첫 금으로 인한 상승세를 잇지 못했습니다. 이틀째 노골드. 5일 연속 금메달 행진으로 이른바 10-10 목표 달성 꿈을 키워가던 우리 선수단으로선 힘든 시간을 맞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진 종합 10위권 수성에 빨간불이 켜진 것은 아닙니다. 앞으로 추가 획득이 예상되는 금메달수는 적게는 3개에서 많게는 5개. 일단 내일 경기에 나서는 역도 장미란과 대회 막판 태권도가 금 행진을 이을 것으로 보입니다. 잠시 후 벌어지는 여자복식 결승을 포함해 배드민턴에서도 금빛 소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탁구와 핸드볼 등 구기 종목과 체조에서 금메달 사냥에 가세한다면 목표 달성이 크게 흔들리지는 않는다고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연택(대한체육회장): "목표를 수정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 금메달행진을 잠시 접고 숨고르기를 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다시 금빛 낭보를 전하며 목표를 향해 순항의 닻을 올리기를 국민들은 응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