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두둑한 금빛 포상금 대기 중
입력 2008.08.1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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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여자 역도 사상 첫 금메달을 안긴 장미란(25.고양시청)이 '세계 최고로 힘 센 여자'라는 명예와 함께 두둑한 보너스를 받는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장미란에게는 1억5천만원이 약간 넘는 상금이 곧바로 현찰로 주어진다.
장미란은 일단 대한체육회가 책정한 메달 포상금 수혜자로 5천만원을 손에 넣는다. 은메달은 2천500만원, 동메달은 1천500만원이다.
소속 팀 고양시청으로부터 받는 액수는 더욱 크다.
고양시청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경우에는 6천만원, 은메달은 4천만원, 동메달은 2천만원을 각각 주기로 했고 세계신기록을 세웠기 때문에 포상금의 20%를 별도 수당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장미란의 금메달 보너스는 이것 뿐만이 아니다.
장미란은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기존 수령 연금과 별도로 4천500만원을 받는다.
공단은 연금 점수 상한선(110점)을 넘으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일시금 형태의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는 데 장미란은 이번 올림픽 전까지 연금 점수 169점을 받았다. 따라서 장미란은 체육회와 고양시청, 공단 포상금으로 최소 1억5천500만원을 바로 손에 쥘 수 있다.
장미란은 또 공단의 경기력향상연구연금 금메달 월정액으로 100만원(연금점수 90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그러나 정작 대한역도연맹으로부터는 정확히 얼마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을 지는 불투명하다.
연맹이 메달 획득 선수들에 대한 포상 규정을 아직까지 마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 입상자에 대한 포상이 지나치게 인색했다는 지적을 받아 온 연맹은 또 역도 선수가 세계기록을 작성해도 "전례가 거의 없다"는 이유로 포상 지급 계획도 발표하지 않고 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장미란에게는 1억5천만원이 약간 넘는 상금이 곧바로 현찰로 주어진다.
장미란은 일단 대한체육회가 책정한 메달 포상금 수혜자로 5천만원을 손에 넣는다. 은메달은 2천500만원, 동메달은 1천500만원이다.
소속 팀 고양시청으로부터 받는 액수는 더욱 크다.
고양시청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경우에는 6천만원, 은메달은 4천만원, 동메달은 2천만원을 각각 주기로 했고 세계신기록을 세웠기 때문에 포상금의 20%를 별도 수당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장미란의 금메달 보너스는 이것 뿐만이 아니다.
장미란은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기존 수령 연금과 별도로 4천500만원을 받는다.
공단은 연금 점수 상한선(110점)을 넘으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일시금 형태의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는 데 장미란은 이번 올림픽 전까지 연금 점수 169점을 받았다. 따라서 장미란은 체육회와 고양시청, 공단 포상금으로 최소 1억5천500만원을 바로 손에 쥘 수 있다.
장미란은 또 공단의 경기력향상연구연금 금메달 월정액으로 100만원(연금점수 90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그러나 정작 대한역도연맹으로부터는 정확히 얼마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을 지는 불투명하다.
연맹이 메달 획득 선수들에 대한 포상 규정을 아직까지 마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 입상자에 대한 포상이 지나치게 인색했다는 지적을 받아 온 연맹은 또 역도 선수가 세계기록을 작성해도 "전례가 거의 없다"는 이유로 포상 지급 계획도 발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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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란, 두둑한 금빛 포상금 대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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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8-16 21:56:14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여자 역도 사상 첫 금메달을 안긴 장미란(25.고양시청)이 '세계 최고로 힘 센 여자'라는 명예와 함께 두둑한 보너스를 받는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장미란에게는 1억5천만원이 약간 넘는 상금이 곧바로 현찰로 주어진다.
장미란은 일단 대한체육회가 책정한 메달 포상금 수혜자로 5천만원을 손에 넣는다. 은메달은 2천500만원, 동메달은 1천500만원이다.
소속 팀 고양시청으로부터 받는 액수는 더욱 크다.
고양시청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경우에는 6천만원, 은메달은 4천만원, 동메달은 2천만원을 각각 주기로 했고 세계신기록을 세웠기 때문에 포상금의 20%를 별도 수당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장미란의 금메달 보너스는 이것 뿐만이 아니다.
장미란은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기존 수령 연금과 별도로 4천500만원을 받는다.
공단은 연금 점수 상한선(110점)을 넘으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일시금 형태의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는 데 장미란은 이번 올림픽 전까지 연금 점수 169점을 받았다. 따라서 장미란은 체육회와 고양시청, 공단 포상금으로 최소 1억5천500만원을 바로 손에 쥘 수 있다.
장미란은 또 공단의 경기력향상연구연금 금메달 월정액으로 100만원(연금점수 90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그러나 정작 대한역도연맹으로부터는 정확히 얼마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을 지는 불투명하다.
연맹이 메달 획득 선수들에 대한 포상 규정을 아직까지 마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동안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 입상자에 대한 포상이 지나치게 인색했다는 지적을 받아 온 연맹은 또 역도 선수가 세계기록을 작성해도 "전례가 거의 없다"는 이유로 포상 지급 계획도 발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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