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경선, ‘거침없는 발차기’ 4강 안착

입력 2008.08.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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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회 폐막을 이틀 앞둔 오늘 우리나라는 어제 금메달 2개를 따냈던 태권도에서 황경선 선수가 금메달을 향해 도전하고 있습니다.

또 남자 탁구와 복싱도 각각 8강과 4강에 출전하는 등 막바지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병용 기자!

메달 밭 태권도의 순항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죠?

<리포트>

네, 조금전 끝난 태권도 여자 67kg급 8강에서 우리나라의 황경선 선수가 이겨 준결승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지난 아테네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황경선은 오늘 베이징 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8강전에서 크로아티아의 산드라 사리치 선수를 3대 1로 가볍게 이기고 4강에 올랐습니다.

황경선은 오늘 저녁 준결승전을 앞두고 있으며 여기서 이기면 우리나라 태권도는 어제에 이어 3번째 금메달에 도전하게 됩니다.

남자 탁구 대표팀의 마지막 희망인 오상은은 16강전에서 독일의 티모 볼을 4대 1로 꺾고 8강에 올라 중국의 마린과 준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칩니다.

복싱에서는 유일하게 4강에 오른 웰터급의 김정주가 오늘밤 과연 승리로 금메달 도전에 나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육상 남자 경보 50km에 출전했던 우리나라의 김동영 선수는 31위에 그쳤습니다.

한편 육상 100미터와 200미터 세계 신기록을 잇따라 갈아치우며 2관왕에 오른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는 오늘 남자 400미터 계주에 출전해, 대회 3관왕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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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경선, ‘거침없는 발차기’ 4강 안착
    • 입력 2008-08-22 16: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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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회 폐막을 이틀 앞둔 오늘 우리나라는 어제 금메달 2개를 따냈던 태권도에서 황경선 선수가 금메달을 향해 도전하고 있습니다. 또 남자 탁구와 복싱도 각각 8강과 4강에 출전하는 등 막바지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병용 기자! 메달 밭 태권도의 순항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죠? <리포트> 네, 조금전 끝난 태권도 여자 67kg급 8강에서 우리나라의 황경선 선수가 이겨 준결승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지난 아테네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황경선은 오늘 베이징 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8강전에서 크로아티아의 산드라 사리치 선수를 3대 1로 가볍게 이기고 4강에 올랐습니다. 황경선은 오늘 저녁 준결승전을 앞두고 있으며 여기서 이기면 우리나라 태권도는 어제에 이어 3번째 금메달에 도전하게 됩니다. 남자 탁구 대표팀의 마지막 희망인 오상은은 16강전에서 독일의 티모 볼을 4대 1로 꺾고 8강에 올라 중국의 마린과 준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칩니다. 복싱에서는 유일하게 4강에 오른 웰터급의 김정주가 오늘밤 과연 승리로 금메달 도전에 나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육상 남자 경보 50km에 출전했던 우리나라의 김동영 선수는 31위에 그쳤습니다. 한편 육상 100미터와 200미터 세계 신기록을 잇따라 갈아치우며 2관왕에 오른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는 오늘 남자 400미터 계주에 출전해, 대회 3관왕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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