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종교 편향 안 일어나게 하겠다”

입력 2008.08.27 (10:27) 수정 2008.08.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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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다시는 종교 편향적인 일이 안 일어나게 하겠다며 정기국회에서 당장 법을 고쳐 불자들이 안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오늘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백운기입니다'에 출연해 불교계에서 요구하는 것을 다 알고 있으며 이를 두고 고심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또 불교계가 어청수 경찰청장의 파면을 요구하는데 경찰청장이 불교계를 불편하게 한 요인이 있다고 보는 지에 대해, 공개적으로 얘기하기 어렵다며 언급을 피했습니다.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감세 법안에 대해서는 세법을 바꿔야 실질적으로 국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세법이 제일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부동산 세제 문제는, 양도세 완화는 상당히 가시권에 들어와 있지만 종부세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한 번 논의를 해 보겠다는 것이지 반드시 이번 국회에서 끝내겠다는 확실한 정책은 지금 서 있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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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희태 “종교 편향 안 일어나게 하겠다”
    • 입력 2008-08-27 10:27:36
    • 수정2008-08-27 10:41:04
    정치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다시는 종교 편향적인 일이 안 일어나게 하겠다며 정기국회에서 당장 법을 고쳐 불자들이 안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오늘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백운기입니다'에 출연해 불교계에서 요구하는 것을 다 알고 있으며 이를 두고 고심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박 대표는 또 불교계가 어청수 경찰청장의 파면을 요구하는데 경찰청장이 불교계를 불편하게 한 요인이 있다고 보는 지에 대해, 공개적으로 얘기하기 어렵다며 언급을 피했습니다.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감세 법안에 대해서는 세법을 바꿔야 실질적으로 국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세법이 제일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부동산 세제 문제는, 양도세 완화는 상당히 가시권에 들어와 있지만 종부세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한 번 논의를 해 보겠다는 것이지 반드시 이번 국회에서 끝내겠다는 확실한 정책은 지금 서 있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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