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낮부터·남부 오후 늦게나 밤 비

오늘 전국에 가을비 소식 있습니다.

낮에 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부터 내리기 시작해, 오후 늦게나 밤에는 남부지방에도 오겠는데요,
가을비답게 비의 양이 그다지 많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비가 내리고 나면 낮 더위의 기세는 다소 수그러들겠고 가을이 한결 깊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름 모습입니다. 아직까지는 맑은 하늘이지만, 중부지방에는 옅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비구름은 북한지방에서 서해상까지 접근 중인데요, 점차 동진해 낮에 서울, 경기지방부터 영향을 주겠습니다.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차차 흐려져 중부지방은 낮부터, 남부지방은 오후 늦게나 밤부터 비가 내리겠는데요, 내일까지 중부지방에는 5mm 남부지방에는 5~20mm, 제주에는 5~40mm 강우량 예상됩니다.

낮기온은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4,5도가량 내려가 서울 25, 대전 26도에 머물겠지만, 비가 오후 늦게 시작되는 남부지방은 대구가 29도, 광주가 30도로 낮엔 덥겠습니다.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2m 이하로 낮게 일겠고, 서해상에는 오늘도 안개가 짙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내일 구름만 많겠고, 남부지방은 비가 조금 더 내리다 오후 늦게나 밤에 날이 개겠습니다.
이후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엔 구름만 다소 끼는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태풍 실라코가 북상중이기 때문에 연휴기간 날씨의 변동 가능성은 남아있는 상탭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