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선우 호투로 기아 꺾고 2위 사수

입력 2008.09.13 (21:37) 수정 2008.09.1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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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치열한 2위 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하루 만에 2위를 탈환한 두산이 김선우의 호투를 앞세워, 추격해오는 롯데에 한발 앞서 나갈 태셉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두산 선발 김선우가 기아 타선을 압도합니다.

7회까지 삼진 4개를 곁들이며,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펼칩니다.

8회 원아웃까지 석 점만을 내준 김선우의 호투 속에 타선이 불붙은 두산은 기아를 8대 3으로 물리쳤습니다.

선발 김선우는 시즌 6승째를 올렸고, 두산은 2위를 지켰습니다.

<인터뷰> 김선우 : "후반기 들어 더 잘 된다.."

하루 만에 두산에 2위 자릴 내준 롯데에 추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삼성과 2대 2, 동점이던 4회 가르시아가 역전타를 터뜨렸고, 박기혁의 적시타로 2점을 더 달아났습니다.

7회 역전 위기를 넘긴 롯데는 현재 비로 중단된 경기에서 삼성에 6대 5로 앞서며 2위 두산을 바짝 추격할 태셉니다.

한화는 선발 송진우의 호투로 선두 SK를 5대 2로 꺾고, 4강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최하위 LG는 히어로즈에 5대 3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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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김선우 호투로 기아 꺾고 2위 사수
    • 입력 2008-09-13 21:18:52
    • 수정2008-09-13 22: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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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치열한 2위 싸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하루 만에 2위를 탈환한 두산이 김선우의 호투를 앞세워, 추격해오는 롯데에 한발 앞서 나갈 태셉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두산 선발 김선우가 기아 타선을 압도합니다. 7회까지 삼진 4개를 곁들이며,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펼칩니다. 8회 원아웃까지 석 점만을 내준 김선우의 호투 속에 타선이 불붙은 두산은 기아를 8대 3으로 물리쳤습니다. 선발 김선우는 시즌 6승째를 올렸고, 두산은 2위를 지켰습니다. <인터뷰> 김선우 : "후반기 들어 더 잘 된다.." 하루 만에 두산에 2위 자릴 내준 롯데에 추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삼성과 2대 2, 동점이던 4회 가르시아가 역전타를 터뜨렸고, 박기혁의 적시타로 2점을 더 달아났습니다. 7회 역전 위기를 넘긴 롯데는 현재 비로 중단된 경기에서 삼성에 6대 5로 앞서며 2위 두산을 바짝 추격할 태셉니다. 한화는 선발 송진우의 호투로 선두 SK를 5대 2로 꺾고, 4강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최하위 LG는 히어로즈에 5대 3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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