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팀, 런던 템스 페스티벌 ‘최고의 환호’

입력 2008.09.15 (07:41) 수정 2008.09.1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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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국 최대의 야외 축제, 런던 템스 페스티벌이 이틀간 열렸습니다.

템스 강변을 따라 전 세계 문화가 어우러진 가운데, 한국에서는 비보이 팀과 점프 공연팀 등이 참가해 최고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런던에서 김태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다인종 다문화 도시 런던에서 세계인의 야외 축제가 열렸습니다.

화려함을 뽐낸 전통 퍼레이드, 템스 강변을 따라 각국의 내로라하는 문화,공연들이 자웅을 겨뤘습니다.

올해의 템스 페스티벌을 뒤흔든 건 바로 한국 공연단.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비보이팀, 래스트포원의 현란한 몸놀림에 사람들은 넋을 잃었습니다.

<인터뷰> 관람객: "훌륭했다. 지금까지 이런 걸 본 적 없다. 환상적이었다."

이미 세계적인 공연 상품으로 떠오른 점프의 공연이 끝난 뒤엔 기립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관람객: "정말 훌륭했다. 중간에 무대위로 올라가고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영국 태권도 대표팀의 태권도 시범공연, 한가위를 맞아 마련된 한국 전통 음식 시연도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인터뷰> 최규학(주영 한국문화원장): "한국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 마련, 런던 사람들에게 한국의 모습 보여줘..."

이틀간의 템스 페스티벌의 관람객수는 모두 70여만명.

가장 열띤 반응을 이끌어낸 건 단연 한국팀의 공연이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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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팀, 런던 템스 페스티벌 ‘최고의 환호’
    • 입력 2008-09-15 07:22:44
    • 수정2008-09-15 0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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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국 최대의 야외 축제, 런던 템스 페스티벌이 이틀간 열렸습니다. 템스 강변을 따라 전 세계 문화가 어우러진 가운데, 한국에서는 비보이 팀과 점프 공연팀 등이 참가해 최고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런던에서 김태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다인종 다문화 도시 런던에서 세계인의 야외 축제가 열렸습니다. 화려함을 뽐낸 전통 퍼레이드, 템스 강변을 따라 각국의 내로라하는 문화,공연들이 자웅을 겨뤘습니다. 올해의 템스 페스티벌을 뒤흔든 건 바로 한국 공연단.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비보이팀, 래스트포원의 현란한 몸놀림에 사람들은 넋을 잃었습니다. <인터뷰> 관람객: "훌륭했다. 지금까지 이런 걸 본 적 없다. 환상적이었다." 이미 세계적인 공연 상품으로 떠오른 점프의 공연이 끝난 뒤엔 기립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관람객: "정말 훌륭했다. 중간에 무대위로 올라가고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영국 태권도 대표팀의 태권도 시범공연, 한가위를 맞아 마련된 한국 전통 음식 시연도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인터뷰> 최규학(주영 한국문화원장): "한국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 마련, 런던 사람들에게 한국의 모습 보여줘..." 이틀간의 템스 페스티벌의 관람객수는 모두 70여만명. 가장 열띤 반응을 이끌어낸 건 단연 한국팀의 공연이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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