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번 추석 연휴는 유난히 짧았던 만큼 아쉬움도 더 컸던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고향의 정은 듬뿍 안고 돌아온 추석 마지막날 풍경을 김용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버린 추석에 벌써부터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인터뷰> 김광수(인천시 덕적면) : "추석이 짧으니까... 어떻게 지간 것인지 모르겠어요."
바닷길로 두시간 반 거리, 멀지는 않다 해도 막상 명절아니면 찾기 힘든 고향에서 한아름씩 '정'을 안고 돌아옵니다.
<녹취> 정숙희(인천시 청학동) : "애들이 워낙 꽃게를 잘먹으니까요. (누가 이렇게 챙겨주셨어요?)친정어머니."
몸은 벌써 집에 돌아왔지만 아직도 고향 부모님 곁에 남아있는 마음들.
미처 못다한 안부를 전합니다.
<인터뷰> 배서현(서울 상봉동) : "저희 서울에 잘 도착했습니다. 다음에 찾아뵐 때까지 건강하시고요."
바쁜 자녀들을 위해 서울로 역귀성한 부모님들의 발걸음도 떨어지지 않기는 마찬가집니다.
<인터뷰> 김춘자(충북 영동군) : "마음이 허전하고 부산만치 먼 것 같아요. 충청도인데도."
그래도 모처럼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난 아빠 고향에서의 사흘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인터뷰> 조현석(경기 남양주시) : "산소에 가서 성묘도 하고 곤충도 잡고 할아버지 오래오래 사세요. 말씀도 드렸어요."
짧은 추석을 뒤로하는 아쉬움 속에서 사람들은 소중한 추억들을 가슴에 아로새겼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이번 추석 연휴는 유난히 짧았던 만큼 아쉬움도 더 컸던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고향의 정은 듬뿍 안고 돌아온 추석 마지막날 풍경을 김용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버린 추석에 벌써부터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인터뷰> 김광수(인천시 덕적면) : "추석이 짧으니까... 어떻게 지간 것인지 모르겠어요."
바닷길로 두시간 반 거리, 멀지는 않다 해도 막상 명절아니면 찾기 힘든 고향에서 한아름씩 '정'을 안고 돌아옵니다.
<녹취> 정숙희(인천시 청학동) : "애들이 워낙 꽃게를 잘먹으니까요. (누가 이렇게 챙겨주셨어요?)친정어머니."
몸은 벌써 집에 돌아왔지만 아직도 고향 부모님 곁에 남아있는 마음들.
미처 못다한 안부를 전합니다.
<인터뷰> 배서현(서울 상봉동) : "저희 서울에 잘 도착했습니다. 다음에 찾아뵐 때까지 건강하시고요."
바쁜 자녀들을 위해 서울로 역귀성한 부모님들의 발걸음도 떨어지지 않기는 마찬가집니다.
<인터뷰> 김춘자(충북 영동군) : "마음이 허전하고 부산만치 먼 것 같아요. 충청도인데도."
그래도 모처럼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난 아빠 고향에서의 사흘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인터뷰> 조현석(경기 남양주시) : "산소에 가서 성묘도 하고 곤충도 잡고 할아버지 오래오래 사세요. 말씀도 드렸어요."
짧은 추석을 뒤로하는 아쉬움 속에서 사람들은 소중한 추억들을 가슴에 아로새겼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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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았던 추석 연휴, ‘정’ 안고 일상으로
-
- 입력 2008-09-16 07:15:48
![](/newsimage2/200809/20080916/1633359.jpg)
<앵커 멘트>
이번 추석 연휴는 유난히 짧았던 만큼 아쉬움도 더 컸던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고향의 정은 듬뿍 안고 돌아온 추석 마지막날 풍경을 김용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버린 추석에 벌써부터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인터뷰> 김광수(인천시 덕적면) : "추석이 짧으니까... 어떻게 지간 것인지 모르겠어요."
바닷길로 두시간 반 거리, 멀지는 않다 해도 막상 명절아니면 찾기 힘든 고향에서 한아름씩 '정'을 안고 돌아옵니다.
<녹취> 정숙희(인천시 청학동) : "애들이 워낙 꽃게를 잘먹으니까요. (누가 이렇게 챙겨주셨어요?)친정어머니."
몸은 벌써 집에 돌아왔지만 아직도 고향 부모님 곁에 남아있는 마음들.
미처 못다한 안부를 전합니다.
<인터뷰> 배서현(서울 상봉동) : "저희 서울에 잘 도착했습니다. 다음에 찾아뵐 때까지 건강하시고요."
바쁜 자녀들을 위해 서울로 역귀성한 부모님들의 발걸음도 떨어지지 않기는 마찬가집니다.
<인터뷰> 김춘자(충북 영동군) : "마음이 허전하고 부산만치 먼 것 같아요. 충청도인데도."
그래도 모처럼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난 아빠 고향에서의 사흘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인터뷰> 조현석(경기 남양주시) : "산소에 가서 성묘도 하고 곤충도 잡고 할아버지 오래오래 사세요. 말씀도 드렸어요."
짧은 추석을 뒤로하는 아쉬움 속에서 사람들은 소중한 추억들을 가슴에 아로새겼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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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기자 kospir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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