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FF 개막, 영화의 바다 ‘활짝’

입력 2008.10.0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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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적인 영화제로 발돋움한 부산국제 영화제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올해의 개막작은 스탈린의 선물입니다.
공웅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 세계 영화팬들을 영화의 바다로 안내할 제13회 부산 국제 영화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국내외 영화인 200여 명이 레드카펫을 밟고 등장해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오천 여 관객들은 환호와 박수로 화답합니다.

<현장음> 허남식(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 : "제 13회 부산 국제영화제 개막을 선언합니다."

개막작은 루스템 압드라쉐프 감독의 <스탈린의 선물>.

인종과 종교, 연령을 초월한 신뢰와 긍정의 가치를 감동적으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역대 최다인 60개국에서 315편이 초청돼 오는 10일까지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 37개 상영관에서 관객들과 만납니다.

특히, 올해 국제영화제는 초청 작품수와 함께 세계 최초로 개봉하는 영화도 85편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또 하나의 특징은 한국과 아시아 영화를 새롭게 발견하고 조명하려는 시돕니다.

<인터뷰> 김동호(PIFF 집행위원장) : "부산국제영화제가 한국영화의 성장기와 함께 해왔기 때문에 침체된 한국영화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기 위해 힘내라 한국영화 라는 주제아래..."

또 세계 영화제 중 처음으로 휴대폰 예매 시스템을 도입해 유비쿼터스 기술과 융합하는 새로운 가능성도 열었습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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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IFF 개막, 영화의 바다 ‘활짝’
    • 입력 2008-10-02 21:23:17
    뉴스 9
<앵커 멘트> 세계적인 영화제로 발돋움한 부산국제 영화제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올해의 개막작은 스탈린의 선물입니다. 공웅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 세계 영화팬들을 영화의 바다로 안내할 제13회 부산 국제 영화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국내외 영화인 200여 명이 레드카펫을 밟고 등장해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오천 여 관객들은 환호와 박수로 화답합니다. <현장음> 허남식(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 : "제 13회 부산 국제영화제 개막을 선언합니다." 개막작은 루스템 압드라쉐프 감독의 <스탈린의 선물>. 인종과 종교, 연령을 초월한 신뢰와 긍정의 가치를 감동적으로 풀어낸 작품입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역대 최다인 60개국에서 315편이 초청돼 오는 10일까지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 37개 상영관에서 관객들과 만납니다. 특히, 올해 국제영화제는 초청 작품수와 함께 세계 최초로 개봉하는 영화도 85편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또 하나의 특징은 한국과 아시아 영화를 새롭게 발견하고 조명하려는 시돕니다. <인터뷰> 김동호(PIFF 집행위원장) : "부산국제영화제가 한국영화의 성장기와 함께 해왔기 때문에 침체된 한국영화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기 위해 힘내라 한국영화 라는 주제아래..." 또 세계 영화제 중 처음으로 휴대폰 예매 시스템을 도입해 유비쿼터스 기술과 융합하는 새로운 가능성도 열었습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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