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대장정 시작 ‘판도 변화 예고’

입력 2008.10.02 (21:56) 수정 2008.10.0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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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프로농구가 내일 개막해 6개월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신한은행이 3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변연하와 김지윤 등의 이적으로 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생명과 국가대표팀에서 부동의 최고 슈터로 활약해온 변연하.

FA 자격을 얻은 올해 10년 만에 처음 팀을 옮겼습니다.

변연하 영입에 성공한 국민은행은 외곽 공격을 강화하며, 복병으로 부상했습니다.

<인터뷰> 변연하(국민은행) : "제가 와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서 국민은행이 많이 이겼으면 좋겠다."

김지윤을 영입한 신세계, 김진영과 한채진을 뽑은 금호생명도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6개 팀 전력에 큰 변화가 생겼지만, 그래도 강력한 우승 후보는 신한은행.

노장 전주원과 정선민이 건재하고 선수층이 두터워 3번째 통합 우승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달식(신한은행 감독) : "1,2라운드 고비를 잘 넘기면 무난하게 올해도 통합우승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인터뷰> 이상윤(금호생명 감독) : "신한은행이 우승후보지만 신한 상대로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8라운드로 늘어난 올 시즌엔 체력 부담과 부상 위험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가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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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농구 대장정 시작 ‘판도 변화 예고’
    • 입력 2008-10-02 21:42:46
    • 수정2008-10-02 22: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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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프로농구가 내일 개막해 6개월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신한은행이 3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변연하와 김지윤 등의 이적으로 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생명과 국가대표팀에서 부동의 최고 슈터로 활약해온 변연하. FA 자격을 얻은 올해 10년 만에 처음 팀을 옮겼습니다. 변연하 영입에 성공한 국민은행은 외곽 공격을 강화하며, 복병으로 부상했습니다. <인터뷰> 변연하(국민은행) : "제가 와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서 국민은행이 많이 이겼으면 좋겠다." 김지윤을 영입한 신세계, 김진영과 한채진을 뽑은 금호생명도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6개 팀 전력에 큰 변화가 생겼지만, 그래도 강력한 우승 후보는 신한은행. 노장 전주원과 정선민이 건재하고 선수층이 두터워 3번째 통합 우승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달식(신한은행 감독) : "1,2라운드 고비를 잘 넘기면 무난하게 올해도 통합우승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인터뷰> 이상윤(금호생명 감독) : "신한은행이 우승후보지만 신한 상대로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8라운드로 늘어난 올 시즌엔 체력 부담과 부상 위험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가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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