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최근 LPG 업계가 기존의 철제용기를 폭발 위험성이 낮고 가벼운 용기로 바꾸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유통비가 크게 줄면서 가격 인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보도에 기현정 기잡니다.
<리포트>
도시가스 공급이 안되는 농어촌과 도시 변두리 등지에서 주로 사용하는 LPG, 철제용기에 담겨 있어 폭발시 대형사고 위험이 높은 데다 가격도 도시가스보다 2배 이상 비쌉니다.
무거운 철제용기 탓에 유통비가 전체의 40%나 차지하기 때문...
업계에서는 오랫동안 용기 개선을 고민해왔습니다.
<인터뷰>유수륜(LP가스공업협회 회장) : "유통비와 철제 통 배달비용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용기를 가볍고 작은 것으로 바꾸면 가격인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 한 국내 업체가 철제 대신 유리섬유를 이용해 개발한 신소재 용기가 주목받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무게가 철제용기의 절반인데다 정부가 실시하는 폭발과 압력 시험 등 안전 검사도 통과했습니다.
실제로 신소재 용기가 이미 개발돼 사용중인 유럽에서는 소비자들이 손쉽게 LPG를 구입해 유통비가 거의 들지 않습니다.
<인터뷰>김기동(LPG용기개발 업체 사장) : "가스가 떨어지면 할인전 등에서 LP가스를 직접 구입하고 충전할 수 있기 때문에 유통비가 3-40%이상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용기교체에 따른 유통 시스템 변화로 가스배달업체 등의 반발도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지식경제부와 가스안전공사, 가스수입업체는 스웨덴, 노르웨이 등 현지 실사에 나서 LP가스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검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최근 LPG 업계가 기존의 철제용기를 폭발 위험성이 낮고 가벼운 용기로 바꾸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유통비가 크게 줄면서 가격 인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보도에 기현정 기잡니다.
<리포트>
도시가스 공급이 안되는 농어촌과 도시 변두리 등지에서 주로 사용하는 LPG, 철제용기에 담겨 있어 폭발시 대형사고 위험이 높은 데다 가격도 도시가스보다 2배 이상 비쌉니다.
무거운 철제용기 탓에 유통비가 전체의 40%나 차지하기 때문...
업계에서는 오랫동안 용기 개선을 고민해왔습니다.
<인터뷰>유수륜(LP가스공업협회 회장) : "유통비와 철제 통 배달비용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용기를 가볍고 작은 것으로 바꾸면 가격인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 한 국내 업체가 철제 대신 유리섬유를 이용해 개발한 신소재 용기가 주목받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무게가 철제용기의 절반인데다 정부가 실시하는 폭발과 압력 시험 등 안전 검사도 통과했습니다.
실제로 신소재 용기가 이미 개발돼 사용중인 유럽에서는 소비자들이 손쉽게 LPG를 구입해 유통비가 거의 들지 않습니다.
<인터뷰>김기동(LPG용기개발 업체 사장) : "가스가 떨어지면 할인전 등에서 LP가스를 직접 구입하고 충전할 수 있기 때문에 유통비가 3-40%이상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용기교체에 따른 유통 시스템 변화로 가스배달업체 등의 반발도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지식경제부와 가스안전공사, 가스수입업체는 스웨덴, 노르웨이 등 현지 실사에 나서 LP가스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검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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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섬유 LPG통’ 가격인하 주도!
-
- 입력 2008-10-21 12:06:53
![](/newsimage2/200810/20081021/1654598.jpg)
<앵커 멘트>
최근 LPG 업계가 기존의 철제용기를 폭발 위험성이 낮고 가벼운 용기로 바꾸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유통비가 크게 줄면서 가격 인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보도에 기현정 기잡니다.
<리포트>
도시가스 공급이 안되는 농어촌과 도시 변두리 등지에서 주로 사용하는 LPG, 철제용기에 담겨 있어 폭발시 대형사고 위험이 높은 데다 가격도 도시가스보다 2배 이상 비쌉니다.
무거운 철제용기 탓에 유통비가 전체의 40%나 차지하기 때문...
업계에서는 오랫동안 용기 개선을 고민해왔습니다.
<인터뷰>유수륜(LP가스공업협회 회장) : "유통비와 철제 통 배달비용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용기를 가볍고 작은 것으로 바꾸면 가격인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 한 국내 업체가 철제 대신 유리섬유를 이용해 개발한 신소재 용기가 주목받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무게가 철제용기의 절반인데다 정부가 실시하는 폭발과 압력 시험 등 안전 검사도 통과했습니다.
실제로 신소재 용기가 이미 개발돼 사용중인 유럽에서는 소비자들이 손쉽게 LPG를 구입해 유통비가 거의 들지 않습니다.
<인터뷰>김기동(LPG용기개발 업체 사장) : "가스가 떨어지면 할인전 등에서 LP가스를 직접 구입하고 충전할 수 있기 때문에 유통비가 3-40%이상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용기교체에 따른 유통 시스템 변화로 가스배달업체 등의 반발도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지식경제부와 가스안전공사, 가스수입업체는 스웨덴, 노르웨이 등 현지 실사에 나서 LP가스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검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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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현정 기자 thisis2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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