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선발 출전 ‘종횡무진 맹활약’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의 박지성이 에버튼전에 선발 출전했습니다.

한성윤 기자!

(네, 한성윤입니다)

박지성 선수 활발한 플레이를 펼치고 있죠?

<리포트>

박지성은 정규리그 경기에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습니다.

왼쪽 미드필더로 출전한 박지성은 좌우를 오가면서 상대의 수비진을 흔들었습니다.

가장 돋보이는 장면은 전반 39분에 나왔습니다.
박지성은 개인기를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따돌린 뒤에 멋진 크로스를 올렸습니다.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박지성의 능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한 장면이었습니다.

경기에선 맨체스터가 전반 22분 플래쳐의 선제골로 1대 0으로 앞서 갔지만, 후반 18분에 한 골을 허용해서 1:1 동점을 이루고 있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후반 21분 교체됐습니다.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 선수는 챔피언 결정 4차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이승엽은 세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때려 내 챔피언 결정전에서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요미우리는 라미레즈의 두점 홈런등을 앞세워 주니치를 6대 2로 물리치고,일본 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요미우리는 11월 1일부터 퍼시픽리그 우승팀인 세이부 라이온즈를 상대로 일본 시리즈를 치르게 됐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