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자이툰 부대, 12월 20일까지 철수 완료 外

입력 2008.10.2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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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아르빌에 주둔 중인 자이툰 부대가 현지 미군부대에 임무를 인계하고, 오는 12월 20일쯤 철수를 마친다고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이 말했습니다.
원 대변인은 현지 치안 상태가 안정돼 철군을 결정하게 됐다며, 쿠웨이트에 주둔하며 자이툰 부대를 지원해 온 공군 다이만 부대 등도 함께 철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키코’ 피해 기업,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키코' 피해 기업들의 모임인 '환헤지 피해기업 공동대책위원회'는 키코 약관의 공정성 여부에 대한 재판부의 판단이 나올 때까지 키코 계약의 효력을 정지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냈습니다.
대책위는 키코의 약관 대부분이 상품 가입자에게 불리하게 돼있다며, 신한은행 등 13개 시중 은행을 상대로 곧 본안 소송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천 청탁’ 금품 수수 김옥희 씨 징역 3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1부는 비례대표의원 공천 청탁을 대가로 김종원 서울시 버스운송조합 이사장으로부터 30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의 사촌언니 김옥희 씨에게 징역 3년과 추징금 31억 8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김 이사장에게는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진실위, “정보부가 동아일보 기자 해직 주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는 지난 1974년 동아일보 광고 탄압과 이듬해 기자 대량 해직 사건은 당시 중앙정보부가 주도한 것이 확인됐다고 밝히고 국가는 해고된 언론인에게 사과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위원회는 또 동아일보에 대해서도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명예를 회복시킬 것을 권고했습니다.

KBS 세계 한국어 방송인 대회 개막

2008 KBS 세계한국어방송인대회가 미국과 중국 등 10개국에서 53개사 80여 명의 동포 방송사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늘 개막됐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말 우리글의 소중함을 보존하는데 노력하는 해외 방송인들이야말로 민간 외교관 중의 외교관이라고 치하하고 국회 차원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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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단신] 자이툰 부대, 12월 20일까지 철수 완료 外
    • 입력 2008-10-29 21:29:50
    뉴스 9
이라크 아르빌에 주둔 중인 자이툰 부대가 현지 미군부대에 임무를 인계하고, 오는 12월 20일쯤 철수를 마친다고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이 말했습니다. 원 대변인은 현지 치안 상태가 안정돼 철군을 결정하게 됐다며, 쿠웨이트에 주둔하며 자이툰 부대를 지원해 온 공군 다이만 부대 등도 함께 철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키코’ 피해 기업,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키코' 피해 기업들의 모임인 '환헤지 피해기업 공동대책위원회'는 키코 약관의 공정성 여부에 대한 재판부의 판단이 나올 때까지 키코 계약의 효력을 정지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법에 냈습니다. 대책위는 키코의 약관 대부분이 상품 가입자에게 불리하게 돼있다며, 신한은행 등 13개 시중 은행을 상대로 곧 본안 소송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천 청탁’ 금품 수수 김옥희 씨 징역 3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1부는 비례대표의원 공천 청탁을 대가로 김종원 서울시 버스운송조합 이사장으로부터 30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의 사촌언니 김옥희 씨에게 징역 3년과 추징금 31억 8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김 이사장에게는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진실위, “정보부가 동아일보 기자 해직 주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는 지난 1974년 동아일보 광고 탄압과 이듬해 기자 대량 해직 사건은 당시 중앙정보부가 주도한 것이 확인됐다고 밝히고 국가는 해고된 언론인에게 사과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위원회는 또 동아일보에 대해서도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명예를 회복시킬 것을 권고했습니다. KBS 세계 한국어 방송인 대회 개막 2008 KBS 세계한국어방송인대회가 미국과 중국 등 10개국에서 53개사 80여 명의 동포 방송사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늘 개막됐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말 우리글의 소중함을 보존하는데 노력하는 해외 방송인들이야말로 민간 외교관 중의 외교관이라고 치하하고 국회 차원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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