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금리 0.5%P↓…뉴욕증시 소폭 하락
입력 2008.10.30 (07:09)
수정 2008.10.3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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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이 연방기금 금리를 역대 최저 수준인 1%로 낮췄습니다.
경기침체와 금융시장의 혼란을 해소하기 위한 조처에 뉴욕증시는 한때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경기침체 우려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다우지수는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에서 황상무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의 연방기금 금리가 역대 최저수준이 됐습니다.
미 연방 준비위원회는 오늘 공개시장 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낮춰 1%로 하고, 재할인율도 같은 비율로 낮춰 1.25%로 조정했습니다.
기준금리 1%는 9.11사태 이후 불황극복을 위해 2천 3년 6월부터 꼭 1년간 유지했던 것으로, 4년 4개월 만에 역대 최저수준으로 다시 돌아간 것입니다.
공개시장위원회는 여러가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기하강 위험이 여전하다면서 경기침체와 금융시장 혼란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금리 인하 조처에 뉴욕증시는 한때 다우지수가 250포인트 넘게 오르기도 했으나, 극심한 눈치보기가 이어지면서 막판 5분에 운명이 갈렸습니다.
다우지수는 결국 74포인트 0.8%가 떨어지면서 하룻만에 9천선이 다시 무너졌고 나스닥은 소폭 상승 S&p500 지수는 1%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원자재 가격은 일제히 오름세로 돌아서 서부 텍사스 원유는 어제보다 7.6%오른 배럴당 67달러 50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천연가스와 금,은,동,구리 등 광물자원을 물론 옥수수와 콩 등 곡물가격도 크게 올랐습니다.
뉴욕증시는 오늘도 마지막 30분 동안 300여 포인트가 오르내리는 극심한 변동을 보였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미국이 연방기금 금리를 역대 최저 수준인 1%로 낮췄습니다.
경기침체와 금융시장의 혼란을 해소하기 위한 조처에 뉴욕증시는 한때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경기침체 우려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다우지수는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에서 황상무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의 연방기금 금리가 역대 최저수준이 됐습니다.
미 연방 준비위원회는 오늘 공개시장 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낮춰 1%로 하고, 재할인율도 같은 비율로 낮춰 1.25%로 조정했습니다.
기준금리 1%는 9.11사태 이후 불황극복을 위해 2천 3년 6월부터 꼭 1년간 유지했던 것으로, 4년 4개월 만에 역대 최저수준으로 다시 돌아간 것입니다.
공개시장위원회는 여러가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기하강 위험이 여전하다면서 경기침체와 금융시장 혼란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금리 인하 조처에 뉴욕증시는 한때 다우지수가 250포인트 넘게 오르기도 했으나, 극심한 눈치보기가 이어지면서 막판 5분에 운명이 갈렸습니다.
다우지수는 결국 74포인트 0.8%가 떨어지면서 하룻만에 9천선이 다시 무너졌고 나스닥은 소폭 상승 S&p500 지수는 1%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원자재 가격은 일제히 오름세로 돌아서 서부 텍사스 원유는 어제보다 7.6%오른 배럴당 67달러 50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천연가스와 금,은,동,구리 등 광물자원을 물론 옥수수와 콩 등 곡물가격도 크게 올랐습니다.
뉴욕증시는 오늘도 마지막 30분 동안 300여 포인트가 오르내리는 극심한 변동을 보였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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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금리 0.5%P↓…뉴욕증시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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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10-30 05:58:23
- 수정2008-10-30 07:52:46
<앵커 멘트>
미국이 연방기금 금리를 역대 최저 수준인 1%로 낮췄습니다.
경기침체와 금융시장의 혼란을 해소하기 위한 조처에 뉴욕증시는 한때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경기침체 우려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다우지수는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에서 황상무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의 연방기금 금리가 역대 최저수준이 됐습니다.
미 연방 준비위원회는 오늘 공개시장 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낮춰 1%로 하고, 재할인율도 같은 비율로 낮춰 1.25%로 조정했습니다.
기준금리 1%는 9.11사태 이후 불황극복을 위해 2천 3년 6월부터 꼭 1년간 유지했던 것으로, 4년 4개월 만에 역대 최저수준으로 다시 돌아간 것입니다.
공개시장위원회는 여러가지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기하강 위험이 여전하다면서 경기침체와 금융시장 혼란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금리 인하 조처에 뉴욕증시는 한때 다우지수가 250포인트 넘게 오르기도 했으나, 극심한 눈치보기가 이어지면서 막판 5분에 운명이 갈렸습니다.
다우지수는 결국 74포인트 0.8%가 떨어지면서 하룻만에 9천선이 다시 무너졌고 나스닥은 소폭 상승 S&p500 지수는 1%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원자재 가격은 일제히 오름세로 돌아서 서부 텍사스 원유는 어제보다 7.6%오른 배럴당 67달러 50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천연가스와 금,은,동,구리 등 광물자원을 물론 옥수수와 콩 등 곡물가격도 크게 올랐습니다.
뉴욕증시는 오늘도 마지막 30분 동안 300여 포인트가 오르내리는 극심한 변동을 보였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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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무 기자 sangm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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