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재보선, 한나라·선진 선전…민주 부진

입력 2008.10.30 (07: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어제 치러진 재보궐 선거에서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이 기초단체장 한 곳씩을 차지했습니다.

광역과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무소속 후보들이 선전했습니다.

박에스더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이 울산 울주군수 선거에서 무소속후보와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녹취> 신장열 (울산 울주군수 당선자, 한나라당)

충남 연기군수 선거에서는 자유선진당 후보가 한나라당 후보를 눌렀습니다.

<녹취> 유한식 (충남연기군수 당선자, 자유선진당)

광역,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무소속후보들의 선전이 두드러졌습니다.

모두 영남지역에서 치러진 광역의원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후보가 두 곳, 무소속 후보가 한 곳에서 각각 승리했습니다.

기초의원은 한나라당 2명 무소속 3명 자유선진당 2명, 민주당과 민노당이 각각 1명씩 당선됐습니다.

한나라당은 경제위기와 쌀 직불금 파동 등으로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를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안경률 (한나라당 사무총장)

민주당은 전남 여수 기초의원을 민노당에 내주고 단독 출마한 전북 임실의 기초 의원 한 자리만 따냈습니다.

충청권의 강세를 재확인한 자유선진당은 한껏 고무된 분위깁니다.

<녹취> 박상돈 (자유선진당 사무총장) : "전국 정당으로 웅비하고자 하는 자유선진당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것입니다."

어제 재보궐 선거의 투표율은 33.8%로 지난 2006년 하반기 재보선 이후 2년만에 30%를 넘겼습니다.

KBS뉴스 박에스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0.29 재보선, 한나라·선진 선전…민주 부진
    • 입력 2008-10-30 06:27:1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어제 치러진 재보궐 선거에서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이 기초단체장 한 곳씩을 차지했습니다. 광역과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무소속 후보들이 선전했습니다. 박에스더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한나라당이 울산 울주군수 선거에서 무소속후보와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녹취> 신장열 (울산 울주군수 당선자, 한나라당) 충남 연기군수 선거에서는 자유선진당 후보가 한나라당 후보를 눌렀습니다. <녹취> 유한식 (충남연기군수 당선자, 자유선진당) 광역,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무소속후보들의 선전이 두드러졌습니다. 모두 영남지역에서 치러진 광역의원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후보가 두 곳, 무소속 후보가 한 곳에서 각각 승리했습니다. 기초의원은 한나라당 2명 무소속 3명 자유선진당 2명, 민주당과 민노당이 각각 1명씩 당선됐습니다. 한나라당은 경제위기와 쌀 직불금 파동 등으로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를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안경률 (한나라당 사무총장) 민주당은 전남 여수 기초의원을 민노당에 내주고 단독 출마한 전북 임실의 기초 의원 한 자리만 따냈습니다. 충청권의 강세를 재확인한 자유선진당은 한껏 고무된 분위깁니다. <녹취> 박상돈 (자유선진당 사무총장) : "전국 정당으로 웅비하고자 하는 자유선진당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것입니다." 어제 재보궐 선거의 투표율은 33.8%로 지난 2006년 하반기 재보선 이후 2년만에 30%를 넘겼습니다. KBS뉴스 박에스더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